
mbc @전지적참견시점
스케줄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없을 때는 헬스장 오픈 전에 혼자 와서 땀을 빼곤 한다고. 시간이 이르면 이르다고, 늦으면 늦다고 운동하지 않을 핑계를 만드는 우리(?)는 이래서 안 되는 거구나. 짐을 풀고 손을 씻은 다음 신나는 노래를 튼다.


102kg 매니저에게 ‘공복 유산소가 중요하다’며 강조에 강조를 한 서현.




step 2. 10분간 최대 각도로 걷기. 금세 목에서 피 맛이 난다.
step 3. 10분간 최대 각도로 뛰기.
step 4. 갑자기 멈추지 말고 천천히 속도를 내리며 정리한다.
서현은 팔은 힘차게 흔들면서 ‘파워워킹’하는데, 이렇게 하면 운동 강도를 높일 수 있다. 힘들다면 손잡이를 잡아도 좋지만 몸을 기대고 지지하는 건 NG. 서현 공복 유산소를 따라 하면 500g~1kg은 쑥 빠져 있는 걸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살은 짧은 시간에 빼려고 하면 안 된다는 그. 서현의 표현으로 ‘폭삭 늙게 빠진다’고. 몸에도 안 좋은 건 당연지사. 시간을 길게 잡고 매일매일 꾸준히, 천천히 공을 들이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도 마찬가지다. 서현의 아침은 두유. 간식은 견과류. 맵고 짠 건 입에 잘 대지 않으며, 야식도 먹지 않는다. 긴말 필요 없는 그야말로 바로 그 정석 식단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