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가 2022 아트페어 프리즈 로스앤젤레스(Frieze Los Angeles) 기간 중에 일곱 번째 프라다 모드(Prada Mode)를 선보였다. 현대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라다 모드는 프라다의 회원들에게 작품 관람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순회 기획전이다. LA의 대표적인 레스토랑이자 음악 공연장인 징기스 코헨(Genghis Cohen)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 마틴 심스(Martine Syms)의 설치 작업 ‘헬라 월드(HelLA World)’를 소개했다. 헬라 월드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서사적인 해설, 낯선 사람과의 일상적인 대화가 담긴 텍스트로 구성된 영상 설치 작업이다. 더불어 강연과 대담,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배우 제프 골드브럼과 밀라 요보비치, 저널리스트 데릭 블라스버그 등 다양한 게스트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