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광화문 광장이 1년 8개월 만에 더 넓고 쾌적해진 새로운 모습으로 전면 개장한다. 차도를 걷어내고 보행로를 넓혀 기존보다 2.1배 넓어졌고, 광장 폭도 35m에서 60m로 약 1.7배 확대한 것.
특히 시민광장에는 도심에서 사계절을 느낄 수 있게 다양한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고, ‘역사물길’, ‘워터 테이블’, ‘터널분수’, ‘한글 분수’ 등 물을 활용한 수경시설을 곳곳에 설치한 게 가장 큰 특징.
더불어 해치마당은 야외 스탠드를 확장하고, 기존 콘크리트 벽이었던 경사로 벽에 ‘미디어 월’을 설치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도심 속 힐링 스폿으로 탈바꿈할 새 광화문 광장의 모습을 먼저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