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오픈과 동시에 압구정에서 가장 핫한 와인바로 등극한 이곳! 와인 수입 제조사인 ‘와인나라’에서 운영하는 공간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와인을 접할 수 있는 ‘사브 서울’이다. 이곳의 포토존이자 하이라이트인 동굴 같은 입구를 따라 들어가면 와인 저장소처럼 아늑하게 꾸며진 세상이 펼쳐진다. 국가별로 분류되어 있는 와인 리스트는 와인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바디, 탄닌, 당도, 산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 ‘와알못’도 쉽게 취향에 맞는 와인을 고를 수 있다. 보틀 뿐만 아니라 75mL, 150mL 등 글라스 와인도 준비되어 있으니 다양한 와인들을 마음껏 맛볼 기회가 될 것! 핫플인만큼 예약 경쟁이 치열한데, 매달 10일 오후 3시에 다음 달 예약이 오픈되기 때문에 방문을 원한다면 알람 설정은 필수다.
명문가 요리 선생님으로 유명한 우정욱 셰프가 운영하는 '수퍼판'은 제철 재료들을 활용한 독특한 한식 요리들을 선보인다. 서리태 마스카포네 치즈는 콩을 싫어하는 이들도 맛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 이곳의 대표 메뉴!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치즈와 고소한 검정콩이 조화로운 맛을 이룬다. 예리의 사진 속 천리장 파스타, 문어 아보카도, 쑥-테린 케이크도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요리들로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을 것! 내츄럴 와인부터 컨벤셔널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곁들이면 최고의 조합이 될 것이다. 콜키지는 4만원 추가로 와인 마니아들은 참고해보자.
합리적인 가격의 캐주얼 와인바로 유명한 '심퍼티쿠시'. 1, 2만 원대 부담 없는 가격의 샐러드, 파스타 등의 음식들과 다양한 와인들이 준비되어 있어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이곳은 SNS에 방문 '인증샷'이 끊임없이 올라온다. 예리의 사진 속 장소인 '심퍼티쿠시' 가로수길 점은 복층 구조로 모던하게 꾸며져있는데 1층은 보틀 와인들을 비롯한 함께 하면 좋을 다양한 안주들을 판매하는 와인 편집매장으로, 2층은 레스토랑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로수길 매장을 비롯해 역삼, 경복궁에도 있으니 이곳에서 연초 모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 매장뿐 아니라 집에서 배달 앱을 통해 쉽게 만나볼 수 있으니 홈파티를 즐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