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문 스타 유튜버 김계란이 진행한 다이어트 컨텐츠, 일명
‘프로틴스 101’에서
정신과, 내과 전문의에게 다이어트 조언을 얻었다. 이영지와 래원을 비롯해 스트리머 공혁준과 쵸단, 유튜버 산범, 홍석천까지 총 6명을 대상으로 내과 진료와 정신과 상담을 통해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준 것. 비단 이 다섯 명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본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다이어트 방법을 맞춰 가는 과정은 필수! 「 다이어트에 왜 정신과 상담이 필요할까요?
」 요즘 사람들이 음식을 먹는 이유는 배가 고파서 뿐만이 아니다. 먹는 걸로 정신적인 부분도 채우는데, 다이어트로 음식 조절을 하다 보면
음식으로 채워 왔던 정신적인 부분이 약해질 수 있다. 또 하나, ‘되고 싶은 나’, ‘워너비 모습’이 있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신적으로는 좋지 않은 방법이다. 다이어트를 왜 하냐고 물었을 때
지금 없는 어떤 것을 가지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는 대답이 나온다면 NG. 다이어트를 향한 집착, 실패했을 때의 우울감 등 위험 요소가 생긴다. '
지금도 행복한데, 안 해도 되는데 하면 더 좋으니까~’라고 생각할 수 있는 상태가 건강한 다이어트다. 현재 심리 상태를 상담을 통해 점검하면 그에 맞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검진 결과
저혈압 진단을 받은 영지와 산범. 저혈압은 특히 다이어트에 민감한 20대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의사 선생님피셜, 저혈압은 병은 아니지만
운동 후나 몸이 아플 때, 아침에 일어났을 때 등 평상시보다 피가 많이 필요한 경우에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상태라고. 따라서 저혈압인 경우 많이 부을 수 있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컨디션이 나쁜 편이다. 우선 저혈압은 혈압을 높이는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저염식을 하면 절대 안 된다. 또
무리한 운동은 절대 금물이며, 단백질 파우더보다는
아미노산을 보충해 소화 흡수력을 올리고 몸 끝까지 혈액이나 산소가 잘 돌도록 케어한다.
설사를 석 달 내내 한 적도 있고, 평소에도 일주일에두세 번은 설사를 한다는래원. 그래서 유산균을 챙겨 먹으면 반대로 심각하게 딱딱한 변을 본다고. 0.9%의 소금물과 단백질과 미네랄, 철분의 조합이 바로 혈액인데 이 혈액 밸런스가 깨지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변이 딱딱해지는 것. 홍석천의 경우도
과민대장증후군 진단을 받았는데,
위장기능이 약하면 단백질이나 지방 같은 것을 먹었을 때 소화 흡수가 잘되지 않고 자연히 영양 불균형이 온다. 효소제 등으로 소화 기능을 돕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나이가 들수록 소화 기능이 떨어지기에
먹는 양을 줄이고 간이나 위장에 무리가 될 만한 음식도 줄여야 한다. 적극적인 진단으로 소화 기능을 끌어올리고 신체 밸런스를 맞춰야 다이어트는 물론이고 기본적인 건강에도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