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P 최고의 아웃풋, 영지의 〈차린건없지만〉에 출연한 원영이 속마음을 시원하게 털어놓았다.
최근 아이브로 두 번째 데뷔를 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3년 동안 아이즈원에서 보여줬던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나를 꺼내자는 게 첫 번째 목표였다고 밝혔다. 안 해본
생머리에 도전 해 보고, 팀의 콘셉트인
틴크러시에 맞는, 러블리한 하이틴 감성에 걸크러시가 섞인 아이브만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의외로
케이크, 빵 이런 걸 정말 좋아한다고 밝혔다. 누가 봐도 입 짧아 보이는 비주얼로 아무도 안 믿지만 먹는 걸 진짜 좋아하는 찐 빵순이라고.
유명한 빵집은 아침에 가서 줄을 서서 먹을 정도라는데! 영지가 빵집에 가면 원영을 볼 수 있는 거냐고 묻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벙거지 모자를 푹 눌러쓰고 패딩을 둘둘 감싸고 언니들이랑 빵을 기다리는 원영이라니… 가끔
솔드아웃돼서 빵을 못 사면 그렇게 슬플 수가 없다며 유명 빵집 사장님들께 '빵 좀 많이 만들어달라'고 애교 섞인 투정을 전했다. 빵 앞에서 찍은 사진 속 세상 행복해 보이는 원영을 보면 진심이 아닐 리가 없다. (혹시 빵집에서 원영을 본다면 댓글로 제보를!)
173cm, 타고난 큰 키와 작은 얼굴로 다리 길이를 ‘줄이는’ 보정을 할 정도의 저세상 비율을 자랑하는 원영.
축복받은 유전자이기도 하지만 아이즈원 시절부터 꾸준히
필라테스로 몸을 관리하는 걸로도 유명하다. 빵과 간식을 사랑하면서도 날씬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역시
운동!
원영의 더 솔직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풀 영상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