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 농장이 있다고? #스마트팜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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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 농장이 있다고? #스마트팜

식문화의 미래를 보여주는 새로운 핫플레이스 2

BAZAAR BY BAZAAR 2021.11.29

채소 농장 카페, 식물성 도산 @sikmulsung_official

식물성 인스타그램 @sikmulsung_official식물성 인스타그램 @sikmulsung_official식물성 인스타그램 @sikmulsung_official
강남 도심 한복판에 채소 농장이 있다? ‘지구와 화성 사이 신선한 별'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신상 카페 ‘식물성' 이 바로 그곳. 붉은 화산석과 스틸 소재로 꾸며진 내부는 새로운 행성에 온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켠에 수경 재배되고 있는 채소들은 매장에 생기를 더한다. 농업에 IT 기술과 데이터를 결합해 언제 어디서나 깨끗하고 안전한 채소를 공급하고자 하는 스마트팜 기업 ‘엔씽'이 실내 수직 농장 겸 카페를 운영 중인 것. 이곳에서 기른 채소들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고 이를 활용한 메뉴들을 매장에서 맛볼 수도 있다. 이곳에서 재배한 바질을 활용한 '바질 파인 소르베'는 시그너처 메뉴로 100% 천연 재료를 활용한 파인애플 소르베에 향긋한 바질 향이 더해져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직접 채소를 기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수경재배 키트도 판매하고 있으니 홈 파밍에 도전해보자.
 

버섯 천국, 르타리 @letari_seongsu

르타리 인스타그램 @letari_seongsu르타리 인스타그램 @letari_seongsu르타리 인스타그램 @letari_seongsu
동네 기반의 생산과 소비, 로컬 문화가 어우러지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이곳. 도시계획회사 '모노스페이스'가 운영하는 버섯 농장 겸 카페 ‘르타리'이다. ‘르타리'가 있는 건물 지하는 직접 버섯을 비롯한 허브, 밀 싹 등이 자라는 도시농장이 있고 카페에서는 이곳에서 수확한 것들로 음식을 만든다. 특히 버섯 수프는 이곳의 대표메뉴로, 흔히 맛볼 수 있는 양송이버섯 수프가 아닌 느타리버섯으로 만들어 특별하다. 재배하는 버섯들로 만든 오브제들로 꾸며진 공간부터 버섯 균사체로 만든 비건 가죽 제품, 버섯 비누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숍까지,  ‘버섯 복합 문화 공간' 이라 불러도 충분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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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프리랜스 에디터 / 김형욱
    사진 / 각 인스타그램 @sikmulsung_official @letari_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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