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는 데뷔 곧 30년 차, 50대 나이에도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냉동 인간이지만 최근
100일 만에 10킬로 이상을 감량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가 이지혜의 남편 ‘큰태리’의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몇 가지 꿀조언을 전달했다는 소식! 큰태리처럼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김원희의 조언을 가슴에 새길 것.
먹고 싶다는 말을 입 밖으로 내지 말라. 그러면 주변 사람들은 꼭 “너 다이어트 한다며!”, “그렇게 먹어서 살이 빠지겠냐”등 한 마디씩 거든다. 이런 잔소리가 쌓이다 보면 스트레스가 되는 건 당연지사고,
스트레스가 다시 식욕 트리거로 작용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렇다고 음식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도 금지! 그냥 음식은 음식이요,
밥은 밥이다. 이런 태도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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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천천히 먹어야 한다. 고기를 먹을 때
쌈은 무조건. 박봄, 마마무 솔라 등 걸그룹을 포함한 많은 연예인이 ‘쌈’을 다이어트 식단 최고 조력자로 꼽는 이유가 있다. 녹색 잎채소들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서
부족한 영양분을 채울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또 크게 쌈을 싸 먹으면 어쩔 수 없이
더 많이 씹게 되는데, 그러면서 식사시간이 길어지고 배부름이 빠르게 느껴지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이 들고, 그 감각이 더 오래간다.
코로나 전까지만 해도 1년에 한 번 다이어트 모임을 운영했다는 김원희. 체지방 30% 이상인 사람들을 모은 후 체성분을 측정해 기록하고 참가비를 조금씩 걷는다. 한 달 후 함께 결과를 공유하는데, 3킬로 이상 감량하면 참가비의 절반을 환급해주고 체지방과 체중을 가장 많이 뺀 사람에게 상금을 돌려주는 시스템. 이렇게 동료들과 함께 다이어트를 하면
서로 건강한 자극을 주기도 하고,
동기 부여도 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걷되,
조금 넓은 보폭으로 파워워킹 하라. 발뒤꿈치가 땅에 먼저 닿는 올바른 걸음걸이로 잘 걷기만 해도 유산소와 체형 교정 효과까지 챙길 수 있다. 귀와 어깨선을 맞추려고 노력하며 코어에 힘을 준 후 척추를 세운다. 어깨를 내린 후 앞을 주시하면서 넓은 보폭으로 똑바로 걷는다.
걸을 때 핸드폰을 하는 건 구부정한 자세와 위험성까지 올리는 정말 안 좋은 습관! 팔을 앞뒤로 흔드는 동작까지 추가하면 전신 운동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