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가을에 더 맛있는 단호박 디저트 맛집

단호박 파이, 단호박 치즈 케이크 등 먹으면 행복해지는 가을의 맛!

BYBAZAAR2021.09.27
포슬포슬한 식감과 달큰한 맛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단호박.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터들의 사랑을 받는 식품이기도 하다. 단호박은 찜기나 전자레인지나 쪄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파이나 케이크 등의 디저트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서울의 단호박 디저트 맛집을 찾아 소개한다.
 
 

뭄미 @___mummi

강서구 마곡동에서 망원동으로 자리를 옮긴 뭄미는 단호박이 듬뿍 들어간 ‘겉바속촉’의 펌킨파이로 유명하다. 부드럽고 달큰한 단호박 필링과 파사삭 부서지는 파이지, 위에 얹은 우유 크림과 은은한 시나몬 향이 조화롭다. 뭄미의 펌킨파이는 디저트로 먹기 딱 좋은 크기지만 1인 2파이도 거뜬하게 해낼 수 있을 정도로 맛있다. 매장을 방문하면 한쪽에서 판매하는 아기자기한 소품과 빈티지 그릇 등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키에리 @kyeri_official

버터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설탕의 양은 줄인 “건강한 케이크와 디저트”를 선보이는 곳. 〈수요미식회〉에 케이크 맛집으로 소개되었으며, 언제나 웨이팅은 감수하고 방문해야 할 이태원의 인기 많은 디저트 카페다. 키에리에서는 제주 단호박으로 만든 단호박 치즈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단호박의 은은한 단맛과 치즈가 생각보다 더 잘 어울린다. 우유 크림과 함께 케이크를 입에 넣어보자. 금세 행복해진다.
 

르솔레이 @lesoleil_official

마들렌 맛집, 르솔레이에 가면 엄청난 자제력을 발휘해야만 한다. 이름만 보고는 그 맛을 짐작할 수 없는 마들렌들이 쇼케이스를 가득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국적인 맛과 함께 제주 구좌 당근, 완도 유자, 무안 고구마, 누룽지 등 우리 것을 활용해 만든 마들렌들도 맛볼 수 있다. 르솔레이에서는 매년 10월, 할로윈과 함께 호박의 계절이 돌아오면 국내산 단호박을 쪄서 만든 100% 단호박 케이크 ‘펌킨스’를 한 달간 선보인다. 귀여운 단호박 모양의 촉촉하고 달큰한 단호박 케이크로, 지난해 이 맛을 놓쳤다면 올해는 꼭 도전해보자.
 

오목눈이 @omoknooni

쑥 크럼블 케이크, 콩고물 와플, 흑임자 치즈 케이크 등으로 ‘할매 입맛’ 빵순이, 빵돌이의 성지가 된 봉천동의 디저트 카페. 오목눈이에는 단호박 치즈 케이크가 있다. 단호박 치즈 케이크 위로 흘러넘치는 부드러운 크림이 시선을 먼저 사로잡는다. 중간중간 큼지막하게 들어간 단호박과 치즈 다이스, 호박씨의 식감이 좋다. 오목눈이는 케이크뿐 아니라 와플과 스콘으로도 유명하다. 케이크 하나로 아쉽다면 다른 디저트를 곁들여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