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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으로 들어온 메타버스, 나에게 맞는 플랫폼은?

로블록스 vs 게더타운 #이슈있슈

BYBAZAAR2021.09.15
우리 삶으로 훅 들어온 메타버스, 나에게 맞는 플랫폼은?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을 말한다. 지난 2009년 흥행했던 영화 '아바타'를 떠올리면 쉽다. '또 다른 나'가 메타버스라는 디지털 세상 속에 사는 것이다.
 
메타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 우려를 피하면서도 만남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보니, 많은 이들이 활용하는 추세다. 또 대면 행사에 제약이 생기면서 기업 등도 메타버스에서 주요한 행사를 진행하는 일도 많아졌다.  
 

게임 중심 메타버스 '로블록스'

로블록스 공식 홍보 영상 캡처

로블록스 공식 홍보 영상 캡처

로블록스 공식 홍보 영상 캡처

로블록스 공식 홍보 영상 캡처

메타버스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로블록스(Roblox)'는 게임 중심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로블록스에선 사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소통하고 직접 게임을 만들며 놀 수 있다. 전체 이용자가 2억명이 넘으며, 미국에선 이미 유튜브를 제치고 1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이 됐다. 코로나19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하나의 탈출구가 된 셈이다. 실제 16세 미만 청소년 중 55%가 로블록스를 쓴다고 하니 그 인기가 짐작이 간다.
 
로블록스에서 이용자는 게임 플레이어 겸 크리에이터다. 맵을 선택해 취미를 즐기고, 직접 게임 콘텐츠를 제작해 수익을 낼 수도 있다.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화폐 '로벅스'를 개당 0.0035달러로 환전할 수 있어 내가 만든 게임으로 돈을 버는 방식이다. 
 
payment : 무료  (아이템 구입은 유료) 
where : https://www.roblox.com
로블록스는 앱, 사이트 등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회사를 그대로 옮겼다, 게더타운  

게더타운 공식 홍보 영상 캡처

게더타운 공식 홍보 영상 캡처

사무실이 없는 게더타운으로 출근합니다 
로블록스가 청소년 등 낮은 연령대 사이에서 핫한 플랫폼이라면, 게더타운(Gather Town)은 신생 스타트업이나 IT에 익숙한 MZ세대에 맞는 플랫폼이다.
 
3D로 구현된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과 달리 2D 그래픽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며, 다른 플랫폼이 음성 대화 중심이라면 게더타운은 '화상회의' 서비스를 중심으로 해 협업에 적합하다.  
화이트 보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화이트 보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미팅 중인 직원들

미팅 중인 직원들

그렇다보니 기업에서 선호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부터 교육, 회의,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까지 활용하는 기업들이 느는 추세다. 또 맵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회사 사무실이나 회의실을 실제와 거의 유사하게 만들 수 있단 것도 큰 장점이다. 이 때문에 재택근무를 할 때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재밌는 점은 캐릭터끼리 가까이 있을 땐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대화가 가능하지만, 캐릭터간 거리가 멀어질수록 소리가 점점 작아지는 기술을 접목했다. 오프라인의 거리감을 온라인에서 구현한 것. 
 
 

payment : 25명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 시간, 최대 인원별(최대 500명)로 금액이 다름.
where? : https://www.gather.town 
게더타운의 맵은 접속 링크나 초대 메일을 통해 들어올 수 있어 프라이빗하다는 장점까지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