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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jenny5466 인스타그램(@jenny5466)
오픈하자마자 핫플 등극! 마치 런던에 있는 어느 오래된 베이커리를 통째로 옮겨 온듯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겨,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여행을 떠나온 듯 기분마저 설렌다. 다양한 플레이버로 변주한 베이글과 크림치즈, 샌드위치, 그날그날 홈메이드 스타일로 만드는 따뜻한 수프가 준비되어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픈하지만, 일찌감치 솔드아웃되는 편이라 발걸음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이미지 출처: 키보 인스타그램(@keebo.co)
삼각지 직장인들의 참새방앗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키보'는 일본에서 카쿠우치라 불리는 스탠딩 바를 표방한 작은 선술집이다. 일본어로 '희망'을 뜻하는 이름처럼 지친 하루의 끝, 퇴근길에 부담 없이 들러 시원한 맥주에 간단한 안주를 곁들이며 쉬어가기 좋은 아늑한 분위기를 지녔다. 레몬, 유자의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일본 청주 츠루우메를 포함해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다양한 일본 주류를 갖춘 점도 매력적!
이미지 출처: 원형들 인스타그램(@wonhyeongdeul)
요즘 디저트 러버들 사이에서 난리 난 충무로 디저트 바 '원형들'. 쉽사리 맛이 상상되지 않을 정도로 기발한 디저트 비주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로메인, 감태, 안초비 등을 올린 퀸아망, 허브 딜을 올린 핑크 케이크, 고수를 꽂아 장식한 레몬 크림 케이크처럼 실험적인 레서피로 만든 디저트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맛은 호불호 편차가 큰 편이지만 색다른 디저트를 경험하고 싶다면 들러보아야 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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