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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미나리? 할리우드에 부는 K-콘텐츠 바람
할리우드 메인 스트림을 점령한 K-콘텐츠의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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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스위트홈> 등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K-콘텐츠의 성공 때문일까? 하반기에 국내 정식 론칭을 앞둔 디즈니 플러스를 비롯해 애플 TV+, HBO 맥스 등 OTT 서비스 기업들이 K-콘텐츠 제작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덕분에 할리우드 메인 스트림에서 아시아계 배우, 캐릭터, 제작자들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주목할만한 점은 디아스포라, 인종 차별, 페미니즘 등 동시대 세계인들이 고민하는 화두를 다룬 작품들이 쏟아져 나온다는 것. 놓치지 말아야 기대작들을 살펴보자.
더 체어
최근 공개된 화제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미국 명문 대학 영문학과 최초의 유색인종 여성 학과장이 된 김지윤(산드라 오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에밀리 디킨슨의 시를 배우는 것보다 코딩을 배우는 게 훨씬 생산적이라 여기는 시대 풍토탓에 기피 학과로 전락해 버린 영문학과를 살리려는 김지윤의 고군분투를 코믹하게 풍자한다. 총 6편의 짧은 에피소드지만, 학내 정치부터 다문화가정, 입양문제, 인종차별, 페미니즘 등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들을 녹여내 의미 있는 담론을 끌어낸다. 넷플릭스 상영 중.
파친코
배우 윤여정을 필두로 이민호, 정은채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모은 <파친코(Pachinko)>. 애플 TV+에서 막대한 제작비를 투자한 8부작 드라마로, 한국계 재미 교포 이민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 <파친코>는 일제강점기, 일본 오사카로 떠난 조선인들이 겪는 식민지 국가 이방인들의 고난과 설움을 섬세한 문체로 그려낸 수작!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로 꼽아 유명해지기도 했다. 디아스포라적 작품인 만큼 한국, 일본, 미국 총 3개국의 출연진과 3개 국어로 진행되는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다. 개봉일 미정.
블루 바유
제74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 초청되며 '제2의 <미나리>'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블루 바유(Blue Bayou)>.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차세대 영화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저스틴 전의 작품이다. 저스틴 전은 전작 <국>, <미쓰 퍼플>, <트윈 시스터> 등을 통해 꾸준히 입양, 이민자들의 삶에 관심을 가져왔다. 저스틴 전이 직접 각본, 감독, 주연을 모두 소화한 <블루 바유>는 미국 내 한국계 입양아 안토니오가 평생 살아온 미국에서 시민권을 얻지 못해 강제추방의 위기에 처하는 현실을 그린다. 북미 기준 9월 17일 개봉 예정.
더 체어
최근 공개된 화제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미국 명문 대학 영문학과 최초의 유색인종 여성 학과장이 된 김지윤(산드라 오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에밀리 디킨슨의 시를 배우는 것보다 코딩을 배우는 게 훨씬 생산적이라 여기는 시대 풍토탓에 기피 학과로 전락해 버린 영문학과를 살리려는 김지윤의 고군분투를 코믹하게 풍자한다. 총 6편의 짧은 에피소드지만, 학내 정치부터 다문화가정, 입양문제, 인종차별, 페미니즘 등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들을 녹여내 의미 있는 담론을 끌어낸다. 넷플릭스 상영 중.
파친코
배우 윤여정을 필두로 이민호, 정은채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모은 <파친코(Pachinko)>. 애플 TV+에서 막대한 제작비를 투자한 8부작 드라마로, 한국계 재미 교포 이민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 <파친코>는 일제강점기, 일본 오사카로 떠난 조선인들이 겪는 식민지 국가 이방인들의 고난과 설움을 섬세한 문체로 그려낸 수작!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로 꼽아 유명해지기도 했다. 디아스포라적 작품인 만큼 한국, 일본, 미국 총 3개국의 출연진과 3개 국어로 진행되는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다. 개봉일 미정.
블루 바유
제74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 초청되며 '제2의 <미나리>'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블루 바유(Blue Bayou)>.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차세대 영화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저스틴 전의 작품이다. 저스틴 전은 전작 <국>, <미쓰 퍼플>, <트윈 시스터> 등을 통해 꾸준히 입양, 이민자들의 삶에 관심을 가져왔다. 저스틴 전이 직접 각본, 감독, 주연을 모두 소화한 <블루 바유>는 미국 내 한국계 입양아 안토니오가 평생 살아온 미국에서 시민권을 얻지 못해 강제추방의 위기에 처하는 현실을 그린다. 북미 기준 9월 17일 개봉 예정.

Credit
- 에디터/김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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