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VJ특공대 등 메인 프로그램을 줄줄이 꿰차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황수경의 에피소드가 화제다.
17년 동안 열린음악회를 진행하며 입은 드레스만 무려 800벌,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 때문에 고충을 겪었다는 그는
‘먹으면 바로 찌는 체질이다. 슬림한 드레스가 많아서 특히 배가 안 나오려고 안간힘을 쓰며 노력했다’고 밝혔다. 50살의 나이에도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황수경처럼 납작한 배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염증 수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각종 만성 질환의 주범이 되는
내장지방일 확률이 높다. 내장지방의 가장 큰 원인은 식단! 전문가들은 특히 ‘술’을 내장지방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다.
술과 정제 탄수화물을 멀리하는 것은 당연하고,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한다. 다이어트 중에 우리 몸은 단백질을 당으로 바꿔 사용하는데, 체내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이 줄어들고 기초대사량까지 낮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몸무게 1kg당 1.2g~1.5g의 단백질 섭취를 권한다. 또,
녹황색 채소도 내장지방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녹황색 채소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 기능을 개선하기 때문. 인슐린 호르몬의 기능이 떨어지면 당뇨 위험도 커지고 내장지방량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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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지방일 확률이 높다. 사실 이 체형은 피하지방이 온몸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을 확률이 높고, 지방이 바로 근육으로 바뀌지는 않기 때문에
복부 운동을 많이 한다고 뱃살만 빠지거나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아랫배가 유난히 튀어나온 경우 복근 운동을 통해 복부가 처지거나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 복근 운동을 열심히 해서 코어 근육을 잘 잡아 두면 체형의 변화와 다이어트 후 매끈한 라인을 기대할 수 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도 효과적인데, 긴 시간 유산소 운동을 할 여유가 없다면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2분간 하고 짧은 휴식 후 3~7회 반복하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추천한다.
아무리 운동을 하고 식단 관리를 해도,
다른 데는 다 빠져도 뱃살은 그대로라면? 틀어진 체형을 의심해볼 수 있다.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져 있고 허리가 뒤로 과하게 젖혀진
골반 전방 경사 체형이라면 항상 아랫배를 내밀고 있게 돼 배가 튀어나온 것처럼 보인다. 여기에 지방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배는 더 튀어나오고 처져 보이는 수순. 게다가
복근은 점점 더 늘어나고 약해지며, 지방은 더 쌓이는 악순환도 일어난다. 허리 압력이 높아져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자세를 교정하면 순환이 원활해지며 비정상적인 뱃살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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