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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이천희&전혜진 커플이 한 '비치코밍'은 무엇?

캠핑과 바다를 좋아한다면 비치코밍은 꼭!

BYBAZAAR2021.08.24
 
사진 매니지먼트 숲 유튜브 채널 캡처
 
얼마 전 매니지먼트 숲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공효진과 이천희, 전혜진 커플의 1박 2일 캠핑 영상이 공개됐다. 캠핑카를 타고 바닷가 근처 캠핑장에 도착한 세 배우는 커피를 내려 마시고 베드민턴을 치며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낸다. 이들의 캠핑 영상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지만, 사실 눈길을 끄는 것은 먹방이나 평화로운 휴식이 아니다.
 
포장해온 회를 캠핑카에서 즐기던 세 사람의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저녁 산책 때로 돌아간다. 산책 겸 회를 사러 해변을 걷던 이들의 눈에 바닷가로 떠밀려 온 쓰레기가 눈에 띈 것. 이천희, 전혜진 커플이 여러 도시의 바닷가에서 보았던 쓰레기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고, 공효진이 덧붙여 말한다. “(비치코밍) 한 번도 안 해봤는데 해보고 싶어.”
 
사진 매니지먼트 숲 유튜브 채널 캡처
‘비치코밍(Beachcombing)’은 ‘Beach(해변)’와 ‘Combing(빗질)’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바다를 빗질하듯 표류물이나 해변으로 쓸려온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한다. 이렇게 모은 쓰레기로, 그러니까 파도에 마모된 조각들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액세서리나 예술품을 만드는 이들을 비치코밍 아티스트라고도 한다. 비치코밍을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것이다.
 
폭죽, 일회용 컵, 밧줄, 어망, 마스크, 빨대 등 영상 한 편에서 절반 이상의 분량이 비치코밍으로 채워졌다. 세 사람은 한 시간 동안 말없이 해변을 거닐며 쓰레기를 줍는다. 그 위로 공효진의 내레이션이 더해진다. “고생은 되지만 좋은 일을 했다는 그 마음으로 사람이 자꾸 순화가 되는 것 같아. 나에게 만족감이 생기는 그런 거. 재미있네, 이것도. 스트레스받을 때 아무 생각 없이 나와서 이런 거 주워도 좋을 것 같아. (중략) 쓰레기를 가지고 가라기보단, 거기에 내가 왔었던 흔적을 안 남기자 생각을 하면 좋은데, 그렇지?”
 
즐겁게 캠핑을 하며 바닷가의 쓰레기를 주워 모으고,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 다회용기에 음식(회)을 포장한다. 세 사람의 모습은 캠핑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요한 여행법에 된 지금, 환경을 지키며 여행하는 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공효진, 이천희 & 전혜진 커플의 캠핑 영상 1탄  
 
 
공효진, 이천희 & 전혜진 커플의 캠핑 영상 2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