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의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해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예비 신부들을 위한 다이어트 꿀팁을 공개했다. 자이언트핑크는 결혼식을 기다리며 다이어트하던 기간을 ‘너무 행복하면서도 피 말리던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그가 공개한 팁은 바로 ‘본격적인 다이어트는 2개월 전부터’! 절대 예식 6개월 전부터 다이어트하지 마세요!
예식을 올리기 6개월 전부터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6개월은 생각보다 긴 기간이라 의지가 약해지고 폭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애초에 식단과 체형 관리가 잘 되는 스타일이라면 예식 전 벼락치기 다이어트를 할 필요도 없겠지! 많은 다이어터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6개월이면 거의 습관 성형 수준이라고. 라이프스타일을 완전히 바꿔 몸이 그에 적응하기까지 끝낼 수 있는 기간이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타이트한 ‘벼락치기’ 다이어트를 유지하기에는 너무 긴 기간인 것이 사실. 오히려
중간에 포기하고 폭식과 요요를 겪게 되면 체중 감량이 더욱 힘들어진다.
다이어트 압박감을 활용하세요!
때문에 자이언트핑크는
6개월 전부터는 저녁을 안 먹는 정도로 해서 식사량을 줄이는 ‘준비 기간’을 가지고, 1~2개월 전부터 금주와 1일 1식 등으로 타이트한 식단 관리에 들어갔다. “이 시기에는 신기하게도 압박감 때문인지, 참아진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3개월 뒤에 바디 프로필을 찍겠다’ 등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다이어트 사실을 주변에 공유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결혼식’이라는 일생일대의 이벤트가 코앞에 다가와 있으니 다이어트 성공 확률은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밖에. 여기에 금주와 1일 1식(간헐적 단식)은 효과가 좋기로 잘 알려진 다이어트 방법. 이렇게 3일만 해도 부기가 빠지는 게 눈에 보이고, 효과가 바로 나타나니 유지하기도 쉬워진다고.
하지만, 요요가 온다면 어떨까?
하지만 최후의 복병은 결혼식 이후다. ‘식 끝나면 바로 의지 풀려서 다시 몸 돌아옴’이라는데,
감량한 체중을 요요 없이 유지하려면 긴장이 풀렸다고 폭식은 금지다. 이때 다이어트 전 원래 체중보다 몸무게가 많이 올라가게 되면, 그 수치가 내 ‘기본 몸무게’가 되는 딜레마가 찾아온다. 조금씩 식사량을 늘려 가며 적응의 시간을 갖고, 기본 체중 이상으로 몸무게가 올라가지 않도록 꾸준한 운동을 병행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