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으로 라이브커머스 호스트와 유튜버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웨이가 최근 영상에서 뱃살을 타파하는 다이어트법을 대공개했다. 사실 웨이의 ‘급빠’다이어트 도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작년 여름 7kg 감량을 한 경험이 있지만, 운동 없이 식단으로만 빼다 보니 온몸의 탄력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건강해 보이지 않는 몸에 실망한 웨이는 새롭게 다이어트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운동에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 운동하는 시간이 너무 괴로웠다고. 안 하던 운동을 하려니 온몸에 알이 생기고 얻어터진 듯 아팠다. 운동 초반에는 몸이 가벼운 느낌이 아니라 솜에 젖은 물처럼 무겁고 축축 처지는 느낌까지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해 운동 없이 다이어트를 해본 결과, 온몸에 힘이 너무 없었고 이번에는 건강을 위한 목적도 컸기에 꾸준히 운동하려고 노력했고,
PT를 꾸준히 다니며 매일 부위별로 나눠 근력 운동을 했다. 친구들과 약속에서도 되도록 샐러드와 고기 위주, 과자도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들로만 골라 먹었다. 하지만 그러다 보니 생긴 변비. 애초에도
마른 비만 체형이라 배 위주로 살이 많이 쪄 있던 터라 고민이 컸는데, 매실 효소를 먹고 속이 더부룩하고 화장실을 잘 못 가는 증상이 줄었다고. 사실 웨이는 광고였지만, 따로 제품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여름철 냉장고 안 매실청은 이미 필수품이다. 천연 소화제라고 부를 정도로 예로부터 위장장애와 소화 불량에 대한 효능이 검증된 식품이기 때문.
매실의 새콤한 맛이 소화기관의 운동을 촉진하고 구연산, 카테킨산 등이 해독, 살균, 변비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단, 매실청의 당 함유량은 어마어마하니 하루 두 잔 이상 먹지는 않는 것을 추천. 또는 매실청을 직접 담글 때 설탕의 비율을 조금 낮추거나 자일로스 설탕 등으로 대체하는 것도 좋다.
배 위주로 살이 찌는 마른 비만의 경우는 몸 전체에 골고루 살이 찌는 체형보다 먹는 음식의 영향이 크다. 그래서 식단 조절을 잘해야 하는데, 그럴 때 스트레스 덜 받는 대체 식품들. 먼저 고기에 빠질 수 없는
탄산은 펩시 제로 슈가로 대체한다. 제로 콜라에서 나는 미세한 약 맛(?)이 싫었는데, 펩시 제로 슈가는 라임 맛이 첨가되어 산뜻하게 먹을 수 있다. 또 평소 시럽이 첨가된 라떼를 좋아하는데, 다이어트 때문에 포기하기가 힘들었다고. 그럴 때
토라니 슈가프리 시럽을 사용하면 죄책감은 덜고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유일한 단점은 해외 배송이라 조금 오래 걸린다는 점! 그리고 다이어트 중이지만 밥이 먹고 싶을 때는
햇반 현미밥이나 콜리플라워로 만든 제로 라이스를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