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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는 NS윤지라는 이름으로 가수로 활동하다 최근 드라마 ‘마인’에서 톡톡 튀는 감초 역할로 출연해 연기자로도 눈도장을 찍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 친구와 결혼을 발표해 주목을 받기도. 가수 활동 시절부터 ‘농심윤지’등으로 불리며 핫바디의 대명사였던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이 제 운동과 식단 방법을 궁금해하는데, 드라마가 끝나고 눈 깜짝할 새 5킬로가 쪄 최고 몸무게를 찍었어요. 저와 함께 다이어트 하실 분?’이라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나름 터득한 개인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라며 12가지 비법을 공개하기도.
그가 공개한 노하우를 하나하나 천천히 따라가 보자.
 
굶는 다이어트는 몸의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고 오히려 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몸 상태로 만든다. 에너지 부족은 곧 탈모, 무기력과 피로 등으로 이어지기도. 근 손실과 요요 현상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굶는 다이어트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
거꾸로 말하면 6시간 안에 모든 식사를 끝내고 18시간을 굶는 18대 6 간헐적 단식을 유지한다는 이야기. 간헐적 단식을 잘 지키면 몸의 생체시계를 변화시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특히 당 수치를 안정화하며 세포를 건강하게 만든다는 이론이 있다. 체중 감량은 물론 체질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우세하다. 아침을 제외하고 두 끼를 제대로 챙겨 먹으니 배고픔도 적고 영양 균형을 채우기도 쉽다. 특히 이윤지가 추천한 고단백 저탄수 식단은 체지방 감량과 근육 합성에 도움을 준다.
우리 몸의 70%는 물. 노폐물을 제거하고 대사 활동을 돕는다. 특히 지금처럼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날 정도로 더운 여름에는 체내 수분이 부족하기 쉽기 때문에 더 열심히 챙겨 마셔야 한다.
스트레칭은 굳어 있는 근육과 관절을 깨우고 온몸의 긴장을 완화한다. 특히 몸 안에 체액이 정체된 상태, 즉 부기를 빠르게 완화하는 효과가 있고 운동 전후에 몸의 정렬을 정돈해준다.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조절을 하다 보면 몸에 꼭 필요한 각종 미네랄 불균형을 이루기 쉽다. 먹는 음식으로 채워주면 좋겠지만 절대적인 식사량이 줄고 먹는 음식도 대체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 그래서 필요한 영양소를 좋은 보조제로 보충하는 건 괜찮은 선택이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배가 고플 때 음식 이미지를 보면 음식에 대한 욕구가 커진다. 하지만 대리만족을 위해 오히려 다이어트할 때 먹방을 즐겨 본다는 사람도 많으니까, 개인의 성향에 따라 조절하도록.
다이어트가 힘들어질 때 목표로 하는 몸을 가진 사람의 사진을 보는 것. 대체로 확실히 동기부여가 되고, 반성도 하게 된다고. 마냥 날씬한 모델이나 옌예인 사진보다는 비포 애프터가 확실한 사진을 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솟아오른다.
치팅 밀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하도록 도와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치팅 밀이 폭식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꼭 알아두길! 먹고 싶은 메뉴를, 적절한 양만 먹는 마지막 이성은 갖춰야 한다.
술 자체는 고칼로리이긴 해도 지방으로 전환되는 열랑은 아니다. 하지만 술을 마시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고, 술의 칼로리를 분해하는 데 온 몸이 총력을 기울이기 때문에 함께 먹는 음식은 무조건 살로 간다는 게 정석.
너무 당연한 이야기라 할 얘기가 없을 정도다. 순서는 목적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유산소운동을 먼저 한 후에 근력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근육 증가가 목적일 때는 근력 운동 후에 가벼운 유산소로 마무리하는 것이 효과적.
타이트한 옷을 입으면 정확한 자세와 근육의 움직임을 확인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또 품이 넓은 옷은 오히려 운동 중에 펄럭거리며 동작을 방해할 위험도 있다.
같은 몸무게라도 체형, 체성분의 비율 등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보일 수 있다. 특히 지방과 근육은 같은 무게라도 부피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숫자에 집착하기보다는 목표로 하는 바디셰입을 가지고 그에 맞춰 차근차근 운동을 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