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오눅 유튜브 채널
부산에 도착하자 마자 가장 먼저 들른 맛집! 해운대 로컬들 사이에서는 찐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 샤브샤브 전문점이다. 국물 요리를 좋아한다면 강추. 마늘과 고추가 가득 들어가 얼큰한 맛이 일품인 생조개 육수에 고기, 해산물, 야채 등 원하는 재료를 넣어 먹을 수 있다. 식사의 마무리는 칼국수와 죽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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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의 이틑날, 오눅이 첫끼니를 위해 들른 곳은 기장에 위치한 장씨네 해녀집. 이름에서부터 남다른 포스가 느껴지는 해산물 전문집이다. 부산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온 신선한 해산물로 푸짐한 한 끼를 느끼고 싶다면 꼭 들러야 할 곳. 막회, 전복죽, 해물 라면 등 어떤 메뉴를 시켜도 푸짐한 한상차림이 서브 되어 가성비도 만족스럽다. 전복죽은 아무리 배가 불러도 꼭 먹어봐야 할 이 집만의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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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아무리 불러도 포기할 수 없다는 구포촌 국수! 오로지 국수 단일 메뉴 하나만 판매하는 곳으로 보통, 곱빼기, 왕 세 가지 양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언뜻 보기엔 두꺼워 보이지만 입에 넣는 순간 부드럽게 넘어가는 면발의 식감에서 30년간 국수를 만들어 왔다는 주인장의 내공이 느껴진다. 국수가 나오면 청양고추를 원하는 만큼 넣고 육수를 부어 먹으면 된다. 오눅의 표현에 따르면 간간히 단무지와 볶음 부추가 씹히는 게 킬링 포인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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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안리의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로우라. 다양한 내추럴 와인과 페어링 하기 좋은 다이닝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광어 카르파초, 트러플 파니니 산도, 우대 갈비 스테이크 등 와인을 절로 부르는 맛있는 요리가 가득해서 먹부림 하기 딱 좋은 분위기. 글라스 와인 주문도 가능하고, 와인에 어울리는 요리 추천도 가능하니 '와알못'도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다. 평일에도 붐비는 곳이라 사전 예약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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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러버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다. 전통적인 제면 방식으로 직접 뽑은 메밀면에 제철 재료를 더한 다양한 소바 요리를 선보인다. 가장 호응이 좋은 메뉴는 싱싱한 부산 고등어를 팬에 바짝 구워 따뜻한 메밀국수 위에 올려 낸 사바 소바와, 간장에 졸인 청어를 올린 니싱 소바. 비린내 하나 없이 고소한 생선 살과 감칠맛 풍부한 육수, 담백한 메밀국수 면발이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