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by Kelsey Curtis on Unsplash
먹으면 입냄새 없어지는 음식 8
」물
일상적인 입 냄새는 대부분 구강 건조에서 발생한다. 때문에 물을 자주 마셔 주면 가벼운 입 냄새에 도움이 된다. 물을 마시는 게 어려우면 입에 물을 한 모금 머금고 구석구석 적셔 주거나 양치 후 물 가글을 10회 이상 하는 것이 도움된다.
껌
입 텁텁할 때 껌을 씹으면 침샘을 자극해 침 분비가 원활해진다. 평소보다 10배가량의 침이 분비되는데, 이는 입속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일시적인 효과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고 당분이 높은 껌을 씹을 경우 오히려 충치나 또 다른 구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

Photo by Manki Kim on Unsplash
녹차 속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세균 번식을 억제해 입 냄새 완화는 물론 충치까지 방지한다. 식후에 입 냄새를 강화할 수 있는 커피 대신 대신 녹차를 마셔 보자. 하지만 탄닌 성분이 치아에 착색을 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마신 후 깨끗한 물로 가볍게 헹궈 주는 것이 좋다.
사과
사과의 과일산 성분이 침샘을 자극해 침 분비량을 증가시킨다. 또 사과에 함유된 폴리페놀 옥시다아제 성분이 입 냄새 원인인 메틸메리캅탄의 활성화를 막는다.
생강
생강의 독특한 향기 때문에 입 냄새가 심해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진저롤의 살균 작용이 오히려 입 냄새를 줄이는 데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 특히 생강의 라피노스 성분이 치아에 남은 당분을 제거해 충치균의 증식을 막는다.

Photo by Julia Peretiatko on Unsplash
입 냄새를 만드는 세균은 비타민 C에 약하다. 때문에 비타민 함유량이 높은 과일을 먹었을 때 입 냄새를 일시적으로 완화해준다. 또 치은염과 치주염도 입 냄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데 비타민 섭취량을 높이면 구강 건강도 개선된다.
오이
여름 필수, 수분 폭탄 채소인 오이도 입 냄새 제거에 특효. 클로로필 성분이 나쁜 박테리아 증식을 방지하고, 오이 속 섬유질은 잇몸과 치아 표면을 닦아주는 역할도 한다.

Photo by Sara Cervera on Unsplash
요거트
요거트는 입안 악취의 요인 중 하나인 황화수소 세균의 수치를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플라그와 잇몸병의 위험도 감소한다. 단, 이때요거트는 당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으로 골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