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특유의 상쾌한 맛과 초콜릿의 달달함이 조화를 이뤄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매력적인 맛'이라고 주장하는 '
민초단'과 '치약을 먹는 느낌'이라며 심한 거부감을 나타내는 '
반민초단'.대한민국 MZ세대는 SNS에서 민초파와 민초파가 아닌자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귀여운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대세를 증명하듯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에서 시작된 '
민트 초콜릿'은 민트 초코 커피믹스, 민트 초코우유, 민트 초코 빵, 민트 초코 떡볶이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하며 식품업계에서 인기가 끊이질 않고 있다.
“민트 초코가 세상을 지배한다”라는 이념 아래, 많은 '민초단'의 바람이 모여서일까? 제과 업계도 발 빠르게 '민트 초코맛'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여름 시즌 한정으로 해태제과와 오리온에서 각각 '오예스 민트 초코'와 '민트 초코파이'를 출시한 것.
「 상상은 현실이 된다!
해태제과 민트 오예스
」 올해 초 SNS에서 진행된 ‘가장 먹고 싶은 오예스 맛’ 이벤트에서 1위로 선정되며 ‘민초단’의 저력을 보여줬던
‘민트 오예스’. 그야말로 '민초단'의 상상이 현실로 된 격. 불과 출시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지만 SNS에서는 후기 인증이 잇따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 오예스와 달리 초코 케이크 사이 하늘색 민트 크림이 얇게 들어간 민트 오예스. 직접 맛본 '민초단'에 따르면 그 자리에서 3개는 뚝딱할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맛이라고. 냉장고에 넣어 얼려 먹으면 시원한 민트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할 것!
구매 가까운 마트에서 구매 가능.
오리온 스마트스토어에서 예약주문을 받고 있는
‘민트 초코파이’는 비주얼만으로도 '민초단'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카카오 비스킷 속은 사르르 녹는 마시멜로와 민트 & 바닐라 크림으로 채운 반면, 겉면은 블랙 쿠키 토핑으로 이루어져 부드러움과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예상보다 높은 인기와 주문량에 6월 6일 마감 예정이던 1차 예약 구매는 이미 조기 종료되었다. 2차 예약구매 오픈은 7일이라고 하니, '민초단'이라면 '광클'은 필수!
구매 오리온 공식 스마트 스토어 (smartstore.naver.com/orionsalesone)
해태의 오예스, 오리온의 초코파이 바톤을 이어 받을 '민트 초코' 다음 주자는 누가될까? 초코케이크를 사랑하는 '민초단'으로서 롯데제과의 '몽쉘'이 응답해주길 (살짝)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