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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바다의 날, 바다를 담은 넷플릭스 띵작 추천

이제는 정말로 바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할 때, 바다를 담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보자.

BYBAZAAR2021.05.21
사진 넷플릭스 〈나의 문어 선생님〉
나의 문어 선생님
 
한 생명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가.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던 중년 감독의 삶의 태도를 바꾸게 한 문어라니!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문어가 등장하는 놀랍고 아름다운 바다 이야기. 번아웃이 온 다큐멘터리 감독 크레이그 포스터는 유년 시절을 보냈던 고향의 바다로 돌아와 한 문어를 만난다. “이 문어에겐 사람이 배울 만한 특별함이 있다.” 크레이그 포스터가 말한 그 특별함을 직접 확인해보자.
 
사진 넷플릭스 〈씨스피라시〉
씨스피라시
 
전 세계적인 평균치를 보면 상어는 매년 10명 정도의 사람을 죽인다. 하지만 인간은 시간당 1만에서 3만 마리의 상어를 죽인다. 그중 절반은 어선의 조업 중에 발생하는 부수 어획으로, 죽어서 바다에 버려진다. 프랑스 대서양 연안에서는 부수 어획으로 매년 1만 마리에 달하는 돌고래가 희생된다. 플라스틱 때문에 죽는 전 세계 바다거북의 수는 연간 1천 마리로 추산된다. 하지만 미국 한 곳에서만 어선에 의해 연간 25만 마리의 바다거북이 포획되거나 다치거나 죽는다. 상업적 어업이 어떻게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지,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진다. 〈씨스 피라시〉는 전 세계 해양생태계에 직면한 위기와 위협 요인을 적나라하게 파헤친 다큐멘터리다.
 
사진 넷플릭스 〈산호초를 따라서〉
산호초를 따라서
 
퀴즈 하나, 산호는 식물일까? 답은 아니오. 산호는 바닷속에 사는 동물이다. 산호초에서 서식하는 조류들이 광합성을 통해 만든 양분을 산호에게 제공한다. 온갖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번식하는 산호초는 해양생태계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다. 그러나 지구온난화로 바닷속 역시 뜨거워지며 산호초가 하얗게 변하며 죽어가고 있다. 여기 전 세계의 다이버와 과학자, 포토그래퍼가 죽어가는 산호초를 기록하고자 모였다. 〈산호초를 따라서〉에 등장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향후 30년 내 산호 대부분이 소멸할 것이라고 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2017년 작이다. 그로부터 4년이 흘렀다. 여전히 더 많은 사람이 봐야 할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