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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나태한 자를 위한 배경화면 나눔? 이것이 '요즘 굿즈'다

Z 세대 사로잡는 개성 있는 ‘디지털 굿즈'의 시작이 궁금하다면

BYBAZAAR2021.04.19
지난 18일 밤, 래퍼 이영지가 SNS에 공유한 자신만의 휴대폰 배경화면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나태한 자신에게 하는 ‘쓴소리’ 문구를 따끔하게 적고, 직접 드로잉하고 이모티콘으로 꾸민 배경화면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낸 것.
 
“이건 나태한 저 자신을 자극하기 위한 배경화면”이라며 ‘계속 그렇게 살아라!’, ‘벌떡! 일어나라’라고 적힌 배경화면을 업로드했다. “직접 만든 거예요?”라는 팬의 물음에 ‘네’라고 답하며, 상황별로 더 만들어보겠다는 의지도 덧붙였다.
사진/ 이영지 인스타그램

사진/ 이영지 인스타그램

실로 MZ 세대들은 이영지처럼 휴대폰 배경화면은 물론 폰트부터 메신저 테마, 애플리케이션 디자인까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굿즈’가 아닌 나만의 개성을 충분히 뽐낼 수 있는 ‘디지털 굿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일러스트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조구만 스튜디오’에서도 이런 ‘디지털 굿즈’ 열풍에 발맞춰 이벤트를 열었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공룡 일러스트가 적용된 ‘총쏘브 배경화면’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 것. 핸드폰, 태블릿 Pc, 워치 등 남들과 똑같은 형태지만 특별한 의미, 디자인 등을 부여해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원하는 MZ의 니즈를 정확히 캐치했다. 덕분에 캐릭터 홍보는 물론, 브랜드까지 애정하게 되는 ‘찐 팬’을 만들어내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더 나아가 내가 직접 ‘디지털 굿즈’를 제작해 판매하고 싶다면? 플랫폼 ‘마플샵’을 눈여겨보자. MZ 세대들이 ‘디지털 굿즈’에 열광하는 트렌드 흐름을 반영해 크리에이터들의 단순 굿즈 판매를 하던 커머스 플랫폼에서 최근 ‘디지털 굿즈’ 판매를 시작했다. 디지털 플랫폼이 익숙하고 취향이 확고한 ‘요즘 소비자’들에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크리에이터에게는 팬 확보와 새로운 창작기반을 마련하는 선순환이 이뤄진다고.
 
이처럼 배경화면 외에도 이모티콘, 애플리케이션 탬플릿 등 디지털 굿즈에 대한 다양성은 점점 넓어지고 있다. 이영지의 배경화면처럼 ‘각성’ 효과를 주기도 하고, 보기만 해도 기분을 좋게 하는 다양한 ‘디지털 굿즈’로 나의 아이덴티티와 개성을 마음껏 뽐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