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도 반한 <강철부대> 특수부대원 육준서, 강준, 박준우는 누구?

<강철부대> 속 주목해야 할 3인에 ‘준며들어’ 보자.

BY BAZAAR 2021.04.05

채널A에서 방영 중인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 24명이 펼치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강철부대〉. 단 2회만 전파를 탔지만 3.5%대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철부대〉 공식 인스타그램

국내의 내로라 하는 수준 높은 특수부대 6팀(특전사, 해병대 수색대, 707, UDT, SDT, SSU) 중 가장 강력한 팀을 겨루며, 부대원들을 극한의 상황 속으로 내몰아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하기 때문. 특히 1, 2화에 등장한 참호 격투와 10m 외줄 타기 장면 속 나름의 이유로 눈길을 끈 부대원 셋이 있었다. 바로, 육준서, 강준, 박준우! 김희철이 '팬심'으로 열렬히 응원하게 된 이유는 뭘까?

육준서

〈강철부대〉에서 모델 같은 훤칠한 외모와 과묵한 모습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육준서. 촬영 내내 ‘조용히 강하다’를 몸소 증명해 내고 있다. 2019년 UDT 폭발물처리대대 하사로 전역한 그는, 시선을 사로잡는 훈훈한 비주얼과는 반대를 이루는 강인한 면모, 일상 속 화가로 활발히 활동하는 이력 등이 밝혀지며 더욱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강철부대〉 진흙탕 속 싸움 ‘참호격투’에서 역전승을 이뤄내는 한편, 3단계 장애물 각개전투 중 10m 로프에서 추락해 몸을 일으키지 못하는 상황에도 “포기하면 정말 최악이에요”라며 다시 재도전에 임하는 강인한 정신력을 보였다. 이 모습에 영상을 시청하던 패널부터 많은 시청자들까지 감탄을 자아낸 것! 앞으로 어떤 반전 매력으로 육준서에게 더 '준며들게' 할지 기대가 된다.

*그가 작가로 활동하는 모습이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 시청과 작업과정이 업로드 되는 SNS 계정 팔로우는 필수!

강준

젊은 혈기의 대원들로 이뤄진 SDT(군사경찰특임대)의 강준.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베이비 페이스, 다른 부대원들보다 다소 외소한 체구로 MC김성주로부터 ‘약체’라고 평가받기도 했다.

하지만 실상은? 턱걸이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쥘만큼 탄탄한 활배, 꾸준한 운동으로 만들어진 '반전 몸’의 소유자였던 것. 실제 '운동에 진심’인 그의 모습은 SNS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주로 러닝과 등산, 턱걸이하는 영상들을 주로 업로드한 것. 심지어 본인만의 운동 노하우와 기록을 담은 유튜브 채널 ‘운동준독’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그의 일상 룩부터 평소 패션 센스까지 엿볼 수 있으니 서둘러 확인해볼 것!

박준우(박군)

〈강철부대〉 속 눈에 익숙했던 이가 있다면? 바로 박준우(박군) 일 것. VCR을 시청하며 김희철이 직접 "우리 엄마가 너무 팬이에요"라고 남다른 팬심을 밝힌 인물. 그는 15년간 특수전사령부 13특임여단에서 근무 후 30대 중반 가수의 꿈을 이루고자 상사로 전역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이후 ‘한잔해’란 곡으로 노래를 알리며 트로트 가수로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하지만 이번 〈강철부대〉에서 다시 특전사로 돌아와 ‘전략의 대가, 제갈량’이란 칭호를 얻으며 ‘15년 짬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중!

특히 모두가 체력의 한계에 도달한 ‘3단계 장애물 각개전투’에서 홀로 독주, 여유롭게 1등을 하며 그의 기량을 가감 없이 선보였다. 앞으로 남은 대결에서 그의 인내와 기지, 다양한 노하우가 특전사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