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봄을 타고 온 신상 블러셔

물든 듯, 번진 듯 은은한 발색을 자랑하는 블러셔 리스트

BYBAZAAR2020.03.20
잠자고 있던 꽃들이 만개하는 봄. 메이크업과 의상도 덩달아 봄을 맞는다. 특히 블러셔는 사랑스러운 봄의 꽃으로 물든듯한 컬러들이 대거 등장했다. 2020 S/S 시즌에도 역시, 꾸안꾸 메이크업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바른 듯 안 바른 듯, ‘바안바’ 볼터치 스킬이 필요하다. 촉촉하게 완성한 베이스 메이크업 위에 얇고 최대한 넓은 면적에 발라주는 것. 여기서 포인트! 블러셔를 넓게 바를 때, 피부에 밀착되면서 은은한 윤기까지 내뿜어야 트렌디한 2020 S/S 볼터치가 완성된다. 올봄, 두 볼을 자연스럽게 물들일 블러셔를 만나보자. 
MAC 글로우 플레이 블러쉬 치얼업 3만7천원대.  
맥에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텍스처의 블러셔를 11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사용 전, 손가락으로 블러셔 표면을 지그시 눌러보자. 숨이 죽었다 살아나는 폭신폭신한 마시멜로 텍스처가 메이크업의 재미를 더한다. 지저분하게 날리는 가루로 인해 파우더 블러셔를 선호하지 않았다면, 맥의 ‘글로우 플레이 블러쉬’가 제격!
TIP 손으로 블렌딩해 바르면 피부에 핏하게 밀착되고, 퍼프나 브러시 등 메이크업 도구를 이용해 발색하면 보송한 글램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Benefit 슈가밤 미니 2만4천원대.
단종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컬러와 텍스처 모두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베네피트의 ‘슈가밤 미니’. 피치, 로즈, 시머링 핑크, 소프트 플럼의 4색 파우더가 조합되어 양 볼에 따뜻한 생기를 더해주는 블러셔다.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언제 어디서나 사랑스러움을 ‘업’하기에 좋은 제품. 미세한 펄 입자를 함유한 살구빛 베이스의 컬러들이 피부에 안착해 은은한 반짝임을 선사한다.
TIP 각각의 컬러를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믹스&매치하여 다양한 무드를 연출해보자. 내장된 브러시도 좋지만 손가락으로 쓱쓱 원하는 색상만 선택해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양 볼에 컬러를 발라준 뒤 남은 잔여분으로 콧등 위를 스치듯 지나가 볼 것. 동안 메이크업이 손쉽게 완성된다.
 
too cool for school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블러셔 드 진저 1만7천원.
투쿨포스쿨에서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블러셔 라인으로 선보인 ‘드 진저’. 이전 출시된 고운 핑크빛이 감도는 피치 컬러의 ‘드 페슈’와 로즈 빛의 ‘드 로제’가 쿨톤에 걸맞은 블러셔였다면, ‘드 진저’는 웜톤 피부에 찰떡인 차분한 누드톤의 블러셔다. 일명 ‘홍차 블러셔’로 두 뺨 위 밀크티를 얹은 듯 3색이 레이어링 되어 다양한 살구빛을 띄는 게 특징. 얇고 균일하게 밀착되는 텍스처가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 없고 자연스러운 색감을 선사한다.
TIP 블러셔를 샀는데, 섀도 팔레트를 ‘득템’했다고 봐야 할까? 은은한 색감의 ‘누디 진저’와 ‘코랄 진저’, 깊은 컬러감의 ‘진저 오렌지’까지. 3가지 컬러를 차례로 사용해 아이홀에 발라주면 자연스러운 음영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물론, 가장 진한 컬러인 진저 오렌지는 쉐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NARS 블러쉬 (왼)비헤이브, (오)템티드 4만원대.
기존 16가지 컬러에 새로운 10가지 컬러를 더해 다양한 컬러 변주를 선보인 나스의 블러쉬. 그중 에디터의 추천은? 내추럴한 메이크업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해줄 모브 핑크 컬러 ‘비헤이브’와 미드톤의 시머링 베이지 ‘템티드’. 무펄의 비헤이브는 보이는 색상 그대로 매트하게 발색되며, 시머 타입의 템티드는 피부 톤에 상관없이 은은한 광택을 더해준다.  
TIP 단독으로 써도 예쁘지만, 두 컬러를 블렌딩해 전체적으로 얼굴 윤곽을 터치해 보자. 두 타입의 미세 입자 파우더 피그먼트가 고루 섞여 자연스러운 윤기와 광택, 컬러감으로 건강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DECORTE 2020 스프링 메이크업 컬렉션 파우더 블러쉬 (왼)PK806, (오)OR201 4만2천원.
데코르테에서 봄을 맞아 2020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컬렉션. 보기만 해도 볼 위에 톡톡 얹어보고 싶은 느낌! 매번 내추럴 메이크업을 시도했다가 양 조절 실패로 두 볼이 ‘불타는 고구마’가 되곤 했다면? 은은하게 발색되는 데코르테 파우더 블러쉬 제품을 사용해 보길! 피부 안쪽부터 차오르는 듯한 광은 물론, 고운 파우더 입자가 피부에 스며들 듯 밀착되어 피부 본연의 혈색을 예뻐 보이게 한다. 손보단 브러시에 묻혀 여러 번 레이어링 하듯 터치하는 걸 추천!
TIP PK806 컬러는 쿨톤 피부 소유자라면 쟁여야 할 아이템! 핑크 베이스에 미세한 블루 펄을 함유해 피부를 더욱 투명하고 맑게 표현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