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찾은 역대급 평양냉면 맛집은?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혼자만 간직하고 싶었던 평냉 맛집 리스트 Best 3. | 여름,냉면,평양냉면,평냉 맛집,평가옥

'여름이니까 아이스커피~'가 아닌 '평양냉면'을 외치는 이들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했다. 평냉집도 레벨이 있는 법. 일주일 내내 평양냉면만 먹어 본 사람으로서, 혼자만 알고 싶은 최고의 평양냉면 맛집을 소개한다. 메밀면 마니아라면 주목. “순메밀100% 멧돌제분” 역삼 “평양옥”평냉계를 빠르게 주름잡고 있는 “신흥 강자”이다. 국내에서 단연 손꼽히는 평양냉면집은 우래옥이지만, 그곳은 아무래도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냉면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이 적격이다. 우래옥에서 냉면을 배운 김영균 대표가 면과 육수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역삼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다른 평양 냉면집과는 다른 점이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오직 100% 메밀만을 사용해서 면을 만든다는 점. 또한 면의 찰기를 위해서 대형 현무암 맷돌로 아주 곱게 가는 방식으로 면이 만들어진다고. 냉면은 물기를 잘 짠 면이 똬리를 틀고 있어 풀어 헤치는데 시간이 꽤 걸릴 정도이다. 그렇게 헤친 후에 국물과 함께 입안으로 후루룩하면 그 즉시 구수한 메밀향이 촤라락. 먹는 내내 메밀향에 취해 정신을 못 차릴 수도 있다. 정보: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761086682&tab=photo 족발 보다는 평냉? 장충동 평양면옥일단 평양면옥은 3대에 걸쳐 가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유서 깊은 냉면 명가이다. 밍밍한듯하면서도 입안에 퍼지는 은은한 육수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가 없다. 항상 서울 패션위크 일정이 끝나면 지인들과 함께 항상 이곳으로 가서 식사를 하는데, 평양냉면은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자칫하면 질릴 수도 있지만, 이곳은 이상하게도 질리지가 않는다. 식전에 따뜻한 육수를 주문하면 무료로 나오는데, 웬만하면 한잔 이상은 마시지 말기를. 완냉(냉면 한 그릇을 완전히 비움)을 하지 못하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아 맞다, 개인적으로 이곳. 해장으로도 딱이다. (배달 앱을 통해 배달도 가능하다)정보: https://pyungyangmyunok.modoo.at/ 더이상의 수식어는 필요 없다. 평냉 지존 평가옥평가옥 또한 3대째 내려오는 냉면집이다. 이 집 냉면의 특징은 바로 닭 육수를 사용한다는 점. 따라서 다른 평양냉면집과는 맛이 확연히 다르다. 느낌이 새롭달까. 체인점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양재점과 분당점이 최고라고 할 수 있는데, 같은 간판을 달고 있지만, 두 지점의 맛은 미묘하게 다르다. 일단 한 줄로 설명하자면, 양재점의 국물이 분당점의 국물보다 간이 있다. 이와는 다르게 분당점은 담백하다. 따라서 스탠다드한 냉면을 먹고 싶다면 분당점으로, 진한 육수가 궁금하다면 양재점으로 가면 되겠다. 이 외에도 평가옥은 지점마다 고유의 맛이 있어 평가옥 투어를 해봐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이곳 역시 배달 앱을 통해 배달이 가능하다)정보: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2867892 (분당점)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3483829 (양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