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 작은 청혼
저녁엔 같은 집에 퇴근하고
피곤한 널 위해 요리를 하고
TV를 보며 웃고
좋았던 얘기를 하고
둘이 잠들고 싶어
영화 <어바웃타임>에서 팀(도널 글리슨 역)이 잠든 메리(레이첼 맥아담스 역)의 귀에다 속삭이는 듯한 담백한 프로포즈 송.
멜로망스 - 선물
나에게만 준비된 선물 같아자그마한 모든 게 커져만 가
항상 평범했던 일상도
특별해지는 이 순간
새로운 음원강자 멜로망스의 네 번재 미니 앨범 타이틀곡. 똑같게만 느껴지던 일상이 '너'로 인해 특별해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그린 곡.
마크툽(with 구윤회) - Marry Me
Marry Me 내 손 잡아줄래요
Marry Me 나와 평생 함께 할래요
남은 나의 모든 삶
오직 그대 남자로 살고 싶어요
고백송, 축가의 정석으로 떠오르고 있는 곡. 감성프로듀서 마크툽과 괴물보컬 구윤회와의 만남으로 탄생했다. 마크툽이 김연아를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케이윌 - 왼손을 잡고
니 왼손을 잡고 걸음을 맞추고
여기 많은 사람 앞에 너를 소개하는 날
꽃잎들 사이로 입술을 맞추면
셀 수 없는 축복 속에 우리 둘은 하나가 돼 U&I
가사 그대로 결혼식 장면이 그려지는 따뜻한 사운드의 프로포즈 송. 친구들에게 연인을 소개하는 첫 날의 감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선우정아 - 구애
사랑받고 싶어요 더 많이 많이
I LOVE YOU 루즈한 그 말도 너에게는
평생 듣고 싶어 자꾸 듣고 싶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해 언제까지
여자가 먼저 고백할 때 읊조리 듯 담담하게 부를 수 있는 곡. 상대방에게 오랫동안 더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진실되게 속삭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