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d by
Cho Gi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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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ae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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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 Jung w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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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 Bohnchang
촬영한 의상은 루비나 선생이 1990년대에 디자인한 룩으로 독특한 소재와 실루엣에서 시대를 초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끈과 실을 소재로 한 드레스 시리즈는 모두 수작업으로 만든 것이기에 그 자체에서 인고의 세월을 느낄 수 있었어요. 덕분에 여러 겹으로 엉킨 실과 끈의 두께와 무게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구본창(사진가)
옷은 살아 있어요. 생명이 없는 것 같지만 분명 생명이 있죠. 그렇게 생명력을 가진 옷은 매일 입어도 질리지 않고 세월이 흘러도 옛것처럼 보이지 않아요. 처음 입었지만 낯설지 않은 옷, 그 사람이 항상 입어왔던 것처럼 느껴지는 그런 옷을 만드는 것이 나의 소망입니다.루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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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Suk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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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 Sun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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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h Sang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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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Hon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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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Janghyun
루비나 선생의 옷을 보면 패션에서 구현할 수 있는 온갖 종류의 섬세한 손동작을 떠올리게 됩니다. 서영희(패션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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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Gunho
※ 10명의 포토그래퍼들이 작업한 모든 화보 컷은 전시와 함께 발간한 패션 북, <끝없는 여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