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와 스타트렉의 상관관계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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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I0KWX7ncUBA구찌가 우주로 갔다. 1950년대와 60년대 공상과학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구찌의 2017 FW의 캠페인을 제작한 것. 몇 시즌째 구찌의 캠페인을 도맡고 있는 사진가 글렌 러치포드(Glen Luchford)가 메가폰을 잡고,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우주적 세계관을 구현했다. “저 먼 우주에서 일어나고 있을지 모르는 평행 우주를 상상했어요. 휴머노이드와 외계인, 로봇이 등장하죠.”의 한 장면"/>구찌의 2017 FW 캠페인 영상 곳곳은 의 TV시리즈(1966)과 영화(1979), (1954)에 대한 오마주로 채워졌다. 노란 타이포그래피도 똑 닮았고, 해양 괴물을 되살린 디테일은 놀라울 정도다. 사이키델릭한 색감도 한목소리를 낸다.(1979)의 포스터."/> 속 스팍"/>1분 남짓한 필름은 #gucciandbeyond라는 태그 라인을 달고 있다. 말 그대로지 않은가. 구찌 너머를 보여주는 영상에선 들판 위의 젖소와 우주선이 함께 등장하는가 하면 구찌의 컬렉션을 차려입은 사람들은 복고풍 헤어스타일을 한 외계인과 소통하거나 공룡에 대항한다.구찌의 수장이자 맥시멀리스트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우주 행은 이미 예견된 사실이었을지도 모른다. 미켈레가 내놓은 옷들이 바로 복선이었다. 진주와 자수, 반짝이 장식, 색과 무늬를 최대한으로 사용하고, 실루엣은 레트로하면서도 미래적인 구석이 있지 않은가. 미니멀리즘과 실용적인 옷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2017년의 지구에서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디자인은 외계인의 것처럼 독창적이기도 하다. 시공간을 뛰어넘어 우리를 우주로 인도한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다음에는 관객들을 어디로 인도할지 궁금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