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의 '크루아상 백' 이 27년 만에 돌아왔다
1999년의 아이코닉 백이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의 손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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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년 처음 등장한 펜디의 크루아상 백이 돌아왔다.
- 2027 크루즈 컬렉션을 통해 2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것.
- 더욱 대담해진 소재와 디자인으로 변신한 크루아상 백을 살펴봤다.
사진 / Fendi
1999년 처음 등장한 펜디의 크루아상 백. 27년이 흐른 지금,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의 손길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2027 크루즈 컬렉션을 통해 공개된 크루아상 백은 과거의 익숙한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과감한 소재와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펜디의 아이코닉 백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봤다.
바게트 백의 뒤를 이은 또 하나의 아이콘
사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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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아상 백이 처음 등장한 것은 펜디의 1999년 런웨이에서다. 이름처럼 크루아상을 닮은 반달 모양이 특징으로, 브랜드의 대표적인 아이템인 바게트 백의 디자인 코드를 이어받아 탄생했다. 립스틱과 약간의 현금 정도가 들어갈 법한 아담한 크기에 몸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실루엣이 매력적이었다.
사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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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는 방식도 다양했다. 손에 가볍게 들거나 손목에 걸칠 수도 있었고, 짧은 스트랩을 어깨에 걸어 겨드랑이에 꼭 맞게 끼워 들기도 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작은 숄더백의 흐름과 맞물리며 인기를 얻었다. 바게트 백 못지않게 사랑받으며 펜디의 또 다른 아이코닉 백으로 자리 잡은 것.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의 새로운 크루아상 백
사진 / Fe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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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만에 돌아온 크루아상 백은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됐다. 특유의 반달 모양은 그대로지만, 크기는 커지고 소재와 장식은 더욱 대담해졌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각양각색의 디자인이다. 파이에트 자수와 프린지 디테일을 더한 애니멀 패턴부터 반짝이는 크랙 레더, 펜디를 상징하는 FF 주카 자카드까지. 같은 크루아상 백이지만 소재에 따라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사진 / Fe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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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뿐 아니라 착용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을 적용해 원하는 길이로 연출할 수 있도록 한 것. 여기에 FF 로고가 장식된 플랩 클로저와 사이드 버클 등 펜디 특유의 디테일도 더했다. 1999년의 크루아상 백이 몸에 꼭 붙는 작은 숄더백이었다면, 새롭게 등장한 크루아상 백은 시대에 맞게 보다 다양한 스타일링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돌아온 셈이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크루아상 백
사진 / Fe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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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크루아상 백을 알아볼 수 있는 특유의 실루엣은 여전하다. 달라진 것은 이를 풀어내는 방식이다. 과거의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하는 대신, 새로운 소재와 비율, 장식을 통해 오늘날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백으로 변신했다.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의 시선으로 다시 태어난 펜디의 아카이브. 과거와 현재를 잇는 크루아상 백의 변신을 눈여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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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각 이미지 하단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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