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부터 슬기까지, 사진 잘 나오는 휴가지 롱원피스 5
다리가 길어 보이고, 비율까지 살아나는 원피스의 비밀. 셀럽들의 여행 사진에서 발견한 여름 원피스 선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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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지에서 사진이 더 잘 나오고 싶다면 원피스의 허리선, 넥라인, 실루엣부터 살펴볼 것.
- 허리를 살리는 절개와 벨트, 자연스럽게 흐르는 슬립 드레스 등 디자인별 특징을 활용하면 원하는 무드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 장원영, 슬기, 채령, 기은세 등 셀럽들의 여행 룩에서 찾은 다섯 가지 원피스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휴가지에서 사진이 더 잘 나오고 싶다면 원피스를 고르는 기준부터 달라져야 한다. 허리선의 위치와 넥라인, 스커트의 길이 같은 작은 디테일만으로도 사진 속 비율과 분위기는 크게 달라진다. 다리가 길어 보이는 하이웨이스트 실루엣부터 허리선을 또렷하게 살리는 절개 디테일, 목선과 어깨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디자인까지. 장원영, 슬기, 채령, 기은세 등 셀럽들의 여행 룩에서 발견한 휴가지 롱원피스 스타일링 공식을 소개한다.
허리선을 높여 비율 살리기
원피스 한 벌로 비율을 살리고 싶다면 허리선에 주목할 것. 절개선이나 벨트로 허리 위치를 선명하게 잡으면 상체와 하체의 구분이 또렷해져 전체적인 실루엣도 한층 균형있어 보인다. 슈즈는 플랫이나 심플한 플립플롭을 골라 가볍게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기은세 ·이시안
기은세는 여행지에서 구조적인 데님 원피스를 선택했다. 코르셋을 연상시키는 절개선과 벨트 디테일, 풍성하게 퍼지는 A라인 스커트의 우아한 볼륨이 특징. 여기에 플립플롭과 작은 블랙 백으로 힘을 덜어내 원피스 자체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시안은 허리 양옆을 과감하게 커팅한 그레이 드레스로 잘록한 라인을 강조했다. 한쪽 어깨를 드러낸 비대칭 오프숄더 디자인이 간결한 실루엣에 드라마틱한 존재감을 부여한다.
부드럽게 흐르는 실루엣 선택하기
휴가지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은 단연 슬립 드레스다. 몸을 따라 부드럽게 흐르는 실루엣이 움직일 때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고, 사진에서도 한층 여유로운 무드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액세서리는 최소한으로 덜어낼수록 슬립 드레스 특유의 매력이 살아난다.
슬기 · 윈터
슬기는 은은한 플라워 패턴의 맥시 드레스로 담백한 휴양지 무드를 연출했다. 깊게 파이지 않은 스퀘어 넥과 가슴 아래에서 시작되는 절개선이 단정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든다.
윈터는 서로 다른 무드의 슬립 원피스를 선택했다. 민트 컬러의 러플 원피스는 레이스와 프릴 디테일로 빈티지한 감성을 살렸고, 아이보리 도트 원피스는 잔잔한 패턴과 맥시 실루엣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어깨와 등을 드러내 시선 집중
여름 원피스의 분위기를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은 넥라인과 실루엣이다. 어깨와 등을 드러내는 디자인은 답답함을 덜어내는 동시에 휴가지 룩에 관능적인 분위기를 불어넣는다. 긴 머리 한쪽을 귀 뒤로 넘겨 목선을 살리면 한층 시원하고 가벼운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채령 · 카리나 · 이시안
채령은 등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버건디 홀터넥 드레스를 선택했다. 몸의 선을 따라 매끈하게 떨어지는 실루엣과 깊은 백리스, 슬릿 디테일이 답답함 없이 시원한 인상을 만든다. 채령처럼 휴가지의 밤에도 존재감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깊이 있는 버건디 컬러와 백리스 디자인을 눈여겨볼 것. 과감한 노출도 한층 우아하게 풀어낼 수 있다.
카리나는 잔잔한 플라워 패턴이 더해진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선택했다. 허리 셔링과 랩 형태의 드레이핑 디테일이 자연스럽게 허리선을 살리고, 비대칭 밑단은 걸을 때마다 가벼운 움직임을 만든다. 여기에 웨스턴 부츠를 매치해 로맨틱한 원피스에 페스티벌 감성을 입혔다.
이시안 역시 오프숄더와 컷아웃 디테일이 돋보이는 드레스로 어깨선과 허리선을 동시에 강조했다. 과감한 노출도 차분한 컬러와 미니멀한 실루엣이 만나 한층 세련돼 보인다.
플라워 패턴으로 로맨틱 무드 더하기
플라워 패턴은 올여름에도 여전히 강세다. 큼직한 모티프보다 잔잔한 프린트, 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거나 셔링과 드레이핑으로 실루엣을 살린 디자인이 눈에 띈다. 바람에 가볍게 흩날리는 스커트는 사진에도 한층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담아낸다. 가방과 슈즈는 원피스의 패턴과 컬러에 맞춰 선택해보자. 화이트, 블랙, 베이지처럼 차분한 컬러로 균형을 잡아도 좋고, 톡톡 튀는 컬러 백을 더해 경쾌한 포인트를 줘도 좋다.
장원영 · 김민주
장원영은 빈티지 플로럴 패턴의 슬립 원피스를 선택했다. 몸을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에 체크 셔츠를 무심하게 걸쳐 로맨틱한 무드를 캐주얼하게 풀어냈다. 라벤더 컬러 미니 백이 룩에 산뜻한 포인트를 더하며, 도심과 휴양지를 모두 아우르는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김민주는 플라워 패턴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활용했다. 피크닉에서는 퍼프 슬리브와 스모킹 디테일이 들어간 롱 드레스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미니 플라워 원피스에는 스트랩 힐을 매치해 한층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했다.
무게감을 덜어낸 블랙 원피스
휴가지에도 블랙 원피스는 가장 실패할 확률이 낮은 선택이다. 답답해 보이지 않게 입고 싶다면 실루엣과 소재의 대비에 주목할 것. 라탄 백, 스트로 햇, 브라운 샌들처럼 내추럴한 소재를 곁들이면 블랙의 무게감은 덜고 여름 특유의 여유는 살릴 수 있다.
효민 · 기은세
효민은 군더더기 없는 블랙 티셔츠 드레스를 선택했다. 어깨부터 밑단까지 곧게 떨어지는 직선 실루엣이 몸의 선을 크게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길고 담백한 인상을 만든다. 긴 펜던트 목걸이로 세로 라인을 한 번 더 강조하고, 블랙 백을 더해 모던한 무드를 이어갔다.
이나연은 깊은 브이넥과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맥시 드레스를 골랐다. 상체를 따라 섬세하게 이어지는 레이스와 가볍게 퍼지는 스커트가 블랙 원피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입힌 것. 여기에 라탄 토트백과 선글라스를 매치해 리조트에 어울리는 느긋한 룩으로 완성했다.
Credit
- 사진/ 각 셀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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