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강한나, 마지막까지 시선을 사로잡은 목주 메이크업 완벽 분석
'폭군의 셰프' 종영 이후 화제가 된 강한나의 목주 메이크업. 디올 파운데이션부터 롬앤 팔레트, 로즈 립 틴트까지 제품과 연출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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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의 종영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건 스토리와 결말 뿐이 아닐거다. 마지막 회까지 자꾸 시선을 스틸했던 강한나의 ‘목주 메이크업’. 진정한 폭군은 목주가 아니었나 생각해보면서, 단아하지만 굉장히 화려한 한마디로 ‘도화’ 가득한 그의 메이크업 좌표를 따라가봤다.


베이스는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으로

Dior 포에버 스킨글로우 24H웨어 래디언트 파운데이션
뭐니뭐니해도 메이크업의 기본은 피부 표현일 것. 목주의 피부는 그냥 뽀얗기만 한 게 아니라, 은근한 광채가 돌면서 반짝이지 않는 그녀의 캐릭터와 비슷한 양면성을 지닌 듯 하다. 디올 포에버 스킨글로우 24H웨어 래디언트 파운데이션 0N호와 0.5N 컬러를 섞어 발라준 것도 이 투명한 피부 표현의 한 몫을 했을 듯. 괜히 폭군 옆의 여인이 아님을 증명했달까. 목주의 메이크업의 시작점이다.
오묘한 말린 장및빛의 눈매


아이섀도는 그 시절의 고증을 위해 글리터나 과한 색감을 최대한 덜어냈고 붉은 컬러의 계열을 많이 사용했다. 음영을 브라운이 아니라 말린 장빗빛과 MLBB 컬러 가득한 롬앤 베러 댄 팔레트 #03 로즈버드 가든을 활용했다고. 베이스는 넓게 펼치고, 포인트 컬러는 얇게 깔아 눈을 깜빡일 때마다 세련된 음영을 완성했다. 특히 언더라인까지 연결된 붉은 빛이 핵심. 브라운 섀도나 스틱 대신 페리페라 잉크 더 벨벳 립 라이너 #01 로지 누드를 점막 채우는 용도로 쓴 게 기막힌 선택이다. 그래서 꼭 눈 밑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듯 섬세하게 연출했다. 목주 특유의 아슬아슬한 도화 메이크업의 한 끗이 아닐까.
과하지 않은 은근한 볼 터치

Dior 루즈 블러쉬 #388 트리옹프 새틴
치크에는 전체적으로 깔린 컬러감에 비해 쿨하게 빠진 핑크 컬러를 더해 살짝의 생기만 더했다. 피부 표현에 힘을 쓴 만큼, 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야주 얇게 깔아준 것이 특징. 디올 루즈 블러쉬 #388 트리옹프 새틴으로 단아한 느낌만 연출해보자.
도화의 화룡점정은 입술

롬앤 블러 퍼지 틴트 #07 쿨로즈업
목주의 기품은 입술에서 나오는 듯 하다. 맑은 피부, 은은한 로즈 톤의 음영, 차분한 로즈 립의 공식. 단순히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아니라, 현시대에서도 따라 하고 싶은 세련된 도화 메이크업이랄까? 롬앤 블러 퍼지 틴트 #07 쿨로즈업 의 채도 낮은 로즈빛으로 과하지 않게 시선을 사로잡는 목주의 도도한 분위기를 유지해준다.
Credit
- 사진/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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