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스타일링이 고민된다면? 컬러 하나면 충분!
스타일링이 고민을 단숨에 줄여 줄 원컬러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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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러의 힘을 제대로 발휘해 줄 원컬러 스타일링의 힘.
✓ 브라운부터 파스텔 컬러까지, 이번 가을 입기 좋은 컬러들.
묘하게 컬러는 설명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각기 다른 에너지가 있다. 일명 컬러 테라피로도 불리는 컬러의 힘은 패션에서도 여지 없이 통한다. 뭘 입어야 할지 고민되는 날, 한 컬러가 우물처럼 파보자. 그 어떤 스타일보다 힘있는 스타일링이 완성될테니. 어떤 컬러를 선택할지는 그날 기분에 따라, 옷장의 사정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컬러의 완벽한 힘을 보여주는 원컬러 스타일링의 강자들을 소개한다.

@sukiwaterhouse

@ireneisgood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원컬러 스타일링의 교본이라 할만큼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컬러로 입는 걸 즐겼다. “군중이 멀리서도 나를 볼 수 있어야 해요. 베이지색을 입으면 아무도 내가 누군지 알아보지 못할 거예요.” 고 엘리자베스 2세의 말처럼 컬러는 한눈에 자신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스타들이나 인플루언서들이 애용하는 스타일링이다. 수키 워터하우스가 투어 의상으로 보여준 올 브라운 룩은 단번에 그의 스타성을 알아볼 수 있게 한다. 란제리부터 켜켜이 쌓아 올린 질감도, 장식도 다른 브라운 컬러의 레이어드는 정교하게 멋지다. 컬렉션 참석을 위해 출국하는 아이린 역시 브라운 니트 카디건과 팬츠로 보드라운 질감이 고스란히 눈으로 읽히는 원컬러 룩을 선보였다.

@cvseev

@ariellecharnas
원컬러 스타일의 초급 단계는 네이비와 블랙이다. 단, 쉬운 컬러 일수록 아이템의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자칫 올 네이비와 올 블랙은 유니폼으로 보일 수 있으니 말이다. 인플루언서 카시아(@cvseev)는 블랙의 광택과 실루엣을 최대한 활용해 젠틀 우먼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올 블랙 룩을, 에리엘 차르너스(@ariellecharnas)는 네이비 컬러의 깊은 V넥 가디건과 풍성한 와이드 팬츠로 단순하되 절대 심심하지 않는 워킹 우먼 룩을 완성했다.

@chloelecareux

@katyaklem

@volgaleoni
좀 더 과감한 원컬러 룩을 원한다면, 이번 가을에는 파스텔 톤으로 시도해 보자. 우유를 탄 듯 부드러운 하늘색과 핑크색으로 스타일링한 거리의 패셔니스타들처럼. 별다른 메이크업이나 주얼리 없이, 컬러만으로 화사해진다. 원컬러 스타일링이야 말로 생각보다 쉽고, 기대보다 더 효과적인 스타일링법이다.


@leandramcohen

@emilisindlev
컬러만 있다면 엘레강스부터 펑키까지 다양한 무드를 다 시도해볼 수 있다. 그러니 매일이 달라야 하는 워킹 우먼에게 컬러라는 처방은 만병통치약이나 다름 없다. 셔츠와 카고 팬츠라는 평범한 조합을 마치 수트처럼 원컬러로 맞춰 입으면 비범해진다. 중요한 미팅이 있다거나, 혹은 사람들에게 주목 받아야 할 일이 있다면 다른 건 다 필요 없다. 컬러 하나만 잘 요리해도 그날 패션은 만점일테니.
Credit
- 사진/ 각 셀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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