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아쉬울 초감각 추석 선물 6, 화과자부터 모던 티까지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계절의 감각을 담은 선물, 화과자부터 티까지 여섯 가지 선택.
✓ 전통의 품격과 모던한 감각,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추석 선물 리스트.
✓ 한정판과 예약 전쟁까지, 놓치면 아쉬운 초감각 추석 선물들을 지금 확인해보자.

@nowk.mu

서울 공릉동에 자리한 화과자 공방 녹무는 화과자를 예술로 풀어낸다. 자연에서 건져온 색과 계절의 이미지를 한입 크기 다과 속에 담아내 마치 작은 조각품처럼 완성한다. 계절마다 메뉴가 바뀌며 지금은 가을의 색을 입힌 새로운 구성이 준비 중이다. 화과자는 예약제로 운영되는 차실에서 차와 함께 즐길 수도 있고, 금·토요일 당일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다만 인기가 많아 예약이 금세 마감되니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하고 서둘러야 한다. 정갈한 보자기에 담긴 화과자는 추석의 계절감을 그대로 전해주는 선물이다.

@delphic_official

프리미엄 티 브랜드 델픽(Delphic)은 차를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감각의 경험’으로 제안한다. 한국 각지에서 수확한 찻잎을 모아 만든 로컬 티 셀렉션은 총 6가지 맛으로 매일 다른 기분을 선물한다. 특히 6만원대의 레몬 홍차 보자기 패키지 세트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 차를 즐기는 취향을 가진 이라면 누구든 반가워할 추석 선물이다.

@houseofshinsegae

하우스 오브 신세계 디저트살롱은 명절 다과의 정수를 가장 품격 있게 보여준다. 은은한 단맛의 식혜로 시작해 삼색송편, 잣강정, 흑미아몬드강정, 김부각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추석의 풍경을 한 상에 옮겨놓은 듯하다. 특히 쑥·흰·호박 세 가지 송편은 깨소와 거피팥소로 속을 채워 정성과 손맛을 담았다. 송편 세트는 지함과 보자기에 담겨 판매되며 가격은 12만원.

@nu_dake

초감각으로 불리는 성수동의 누데이크 티하우스는 향을 겹겹이 쌓아 올린 ‘센티드 티’로 잘 알려져 있다. 기존의 차와는 다른 상상력으로 완성한 12종의 티 컬렉션은 보는 순간부터 시각적으로 특별하다. 고급스러운 티팟과 세련된 패키지는 선물로 받았을 때의 만족감을 배가시킨다. 온라인 스토어와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평범한 차 선물이 지루하다면 누데이크의 티 세트는 모던하고 감각적인 답이다. 향과 비주얼이 동시에 기억에 남아 젊은 세대에게도 매력적인 추석 선물이 된다.

@hohodang_official

호호당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이번 추석에는 윷놀이, 팽이, 공기놀이가 들어 있는 전통놀이 목함 세트를 선보인다. 명절 모임에서 어색한 분위기를 단숨에 풀어주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귀여운 송편 펠트 참과 보자기 포장이 함께해 선물의 완성도를 높였다.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외국인 친구에게 한국 문화를 전하는 추석 선물로도 그만이다.

@patisseriearmoni

파티세리 아모니는 미슐랭 출신 셰프가 만드는 정교한 디저트로 유명하다. 시즌마다 선보이는 한정판은 ‘예약 전쟁’으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다. 올해 추석 에디션은 9월 12일 금요일 공개, 9월 15일 월요일 정오부터 예약이 시작된다. 매번 눈 깜짝할 사이에 품절되니 클릭 준비가 필수다. 정성스러운 패키지와 한정판이라는 희소성이 더해져 선물 받는 순간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