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참고하기 좋을 명품 브랜드의 린넨 신상 원피스 4

느리지만 확실하게 다가오고 있는 여름, 린넨 원피스의 시원한 촉감이 그리워진다면 쇼핑을 시작할 때다.

프로필 by 남미영 2025.05.16
사진/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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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

사진/보테가 베네타

사진/보테가 베네타

사진/보테가 베네타

사진/보테가 베네타

보테가 베네타 (왼) 비스코스 린넨 드레스 485만 원, (오) 코튼 린넨 드레스 258만 원

웨어러블하면서도 세련된 린넨 원피스를 선보인 보테가 베네타. 쉽게 구겨지는 린넨 소재의 단점을 보완한 비스코스 혼방 소재와 코튼 혼방 소재로 제작한 린넨 원피스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심한 디테일로 완성도를 높였다. 심플한 롱 미디 원피스는 메탈 소재의 개구리 모양의 단추 디테일로 롤 업한 커프스에 하이엔드 터치를 더하고, 미니 드레스는 여유있는 핏에 벨트를 더해 원하는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자크뮈스

사진/자크뮈스

사진/자크뮈스

자크뮈스 발레리 드레스 229만 원

자크뮈스는 여유로움을 대변하는 린넨 소재에 반전을 주는 원피스를 선보였다. 여성의 커브 라인을 살린 피티드 린넨 드레스는 비스코스를 혼방하여 보디 라인이 드러남에도 주름이 많이 생기지 않도록 했다. 언더 와이어를 갖춘 뷔스티에로 관능미를 강조한 드레스. 린넨 소재를 좋아하지만 낙낙한 핏보다 딱 맞는 실루엣을 선호한다면 눈여겨 볼 만하다.


로에베

사진/로에베

사진/로에베

사진/로에베

사진/로에베

로에베 (왼) 페블 드레스 444만 원대, (오) 리넨 비스코스 혼방 드레스 339만 원대

로에베는 특유의 경쾌한 감각과 구조에 관한 고민을 살린 원피스를 선보였다. 무덥고 습한 계절에 이지웨어로 입을 수 있는 숏 슬리브 원피스를 선보였다. 깊게 파인 키 홀을 아나그램 버튼으로 여며 디테일을 더한 페블 원피스는 덧대어진 백 패널을 벨트처럼 여미거나 늘어뜨림으로 인해 다양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게 했고, 체크 패턴을 믹스해 시각적으로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한 린넨 원피스는 복잡한 디테일 없이도 화려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로로 피아나

사진/로로 피아나

사진/로로 피아나

사진/로로 피아나

사진/로로 피아나

로로 피아나 (왼) 아나스타샤 드레스 458만 원, (오) 로라 드레스 299만 원

콰이어트 럭셔리의 대명사 로로 피아나는 과감한 디테일이나 화려한 패턴을 사용하지 않는 린넨 소재에 적합한 무드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브랜드 중 하나. 안티구아 린넨 소재로 제작한 슈미지에 디자인의 아나스타샤 드레스는 셔츠 칼라와 로커 루프를 가죽 소재를 사용한 섬세한 디테일이 눈에 띈다. 튜닉 스타일의 로라 드레스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로로 피아나 특유의 우아함과 최상의 소재를 통해 느껴지는 만족감을 오롯이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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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 각 브랜드 제공 및 게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