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한강의 소설이 드레스가 된다면?
2024년 노벨 수상자를 기념하는 드레스들, 누가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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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시상식이 열리는 주간은 스웨덴의 겨울 축제와도 같다. 시상식 연회 만찬을 비롯해 강연과 시상식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열리기 때문! 다채로운 행사 가운데 눈길을 사로잡는 전시가 있다. 노벨 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드레스들의 향연! 그 주인공은 노벨 수상자를 떠올리며 스웨덴 베크만스 디자인 대학(Beckmans College of Design) 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이다.
2011년부터 베크만스 디자인 대학 소속 패션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1학년 학생들은 매년 노벨상 수상자들로부터 영감받아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역시 진행되었으며, 단연 돋보이는 작품은 한국 첫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얻는 한강의 작품을 모티프로 한 드레스다. 작가의 작품 전반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역사', '애도', '트라우마' 등의 요소를 재 해석한 것으로 화이트와 블랙의 대비가 가장 돋보인다. 불에 탄 듯한 디테일은 슬픔의 상처, 즉 트라우마를 형상화 한 것이라고. 또한 작품의 구절을 프린팅으로 새겨넣어 한강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 외에도 평화상, 의학상, 물리학상 등 수상자를 기념하는 드레스들이 제작 되었으며, 이는 노벨 위크 기간동안 노벨 박물관에 전시된다.

2011년부터 베크만스 디자인 대학 소속 패션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1학년 학생들은 매년 노벨상 수상자들로부터 영감받아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역시 진행되었으며, 단연 돋보이는 작품은 한국 첫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얻는 한강의 작품을 모티프로 한 드레스다. 작가의 작품 전반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역사', '애도', '트라우마' 등의 요소를 재 해석한 것으로 화이트와 블랙의 대비가 가장 돋보인다. 불에 탄 듯한 디테일은 슬픔의 상처, 즉 트라우마를 형상화 한 것이라고. 또한 작품의 구절을 프린팅으로 새겨넣어 한강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Credit
- 사진 / Beckmans College of Design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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