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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좋나동'→김성철 '지옥2'...부산서 최초 공개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에 선정된 K-시리즈 기대작들 모음.zip

프로필 by 박현민 2024.08.26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드라마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를 비롯해, <강남 비-사이드>, <지옥>의 시즌2, 그리고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등 기대되는 신작 K-시리즈들이 오는 10월 2일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을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온 스크린'은 가장 주목받는 드라마 시리즈를 미리 선보이는 섹션으로 올해는 한국 작품 4편, 해외 작품 2편이 관객과 만날 예정!


<좋거나 나쁜 동재>


출연: 이준혁, 박성웅
크리에이터: 이수연
티빙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스틸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

티빙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스틸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폰 검사라는 과거의 부정이 낙인처럼 찍힌 탓에 앞날이 깜깜한 청주지검 '서동재'(이준혁) 검사가 재개발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던 중, 여고생 살인 사건을 맡게 되면서 검사로서의 촉과 기회주의자의 본능 사이에서 위험한 줄타기를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비밀의 숲>의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서동재'를 주인공으로 새로운 상황과 사건들이 긴박하게 전개된다. 박성웅이 이준혁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비밀의 숲>을 집필했던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강남 비-사이드>


출연: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
디즈니+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

디즈니+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

디즈니+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김형서)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가 서로 다른 이유로 복잡하게 얽히는 추격 범죄물이다. 배우 조우진이 사건 해결을 위해 돌아온 형사 '강동우' 역, 지창욱이 용의선상에 오른 강남의 무법자 '윤길호' 역, 하윤경이 신분 상승의 기회로 사건을 쫓는 검사 '민서진' 역으로 분한다.


<지옥2>


감독: 연상호
출연: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양익준, 이레, 문근영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 스틸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 스틸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

다양하고도 논쟁적인 화두를 던지며 디스토피아적 세계를 그려내 화제를 모았던 <지옥>의 후속 시리즈인 <지옥> 시즌2는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 투합해 <지옥>의 세계관을 더욱더 생생하게 화면에 구현한다. 배우 김현주, 김신록, 양익준 등이 시즌1에 이어 출연하며, 김성철이 하차한 유아인을 대신해 새진리회 의장 '정진수'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출연: 공명, 김민하
크리에이터: 노덕
티빙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스틸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

티빙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스틸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

티빙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희망을 잃어버린 주인공 앞에 저승사자가 된 옛 남자친구가 나타나 삶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로 배우 공명김민하가 발랄하면서도 유쾌한 연기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연애의 온도>, <특종: 량첸살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의 노덕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이별, 그 뒤에도> 스틸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 넷플릭스 시리즈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 스틸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
한편, 국내 작품 외에도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을 맡은 멜로 드라마 <이별, 그 뒤에도>와 대만의 유명 배우이자 작가, 감독인 옌이웬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이 '온 스크린'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Credit

  • 사진 / 티빙·디즈니+·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