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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지형 변화!'...SM 첫 영국 보이그룹→JYP 자회사 설립

변화가 필요한 시점? 부쩍 분주해진 SM엔터 & JYP엔터!!

프로필 by 박현민 2024.08.05
K-팝이 전 세계적 관심을 받는 지금, 국내 대형 가요 기획사들이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선보이고 있다. 현지 엔터사와 손잡고 론칭한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영국 보이그룹을 비롯하여, 종합 엔터사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해 자회사를 설립하는 JYP엔터테인먼트의 핫한 소식들!


SM's 1st 英-보이그룹 '디어 앨리스'


사진 / Moon&Back Media

사진 / Moon&Back Media

SM엔터테인먼트는 영국에서 첫 번째 보이그룹을 선보였다. SM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북미통합법인과 영국 엔터테인먼트기업 MOON&BACK이 손잡고 론칭한 영국 보이그룹 'DEAR ALICE'(디어 앨리스)가 바로 그들! 지난 1일(현지시간) 런던 소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디어 앨리스의 데뷔까지의 과정이 담긴 6부작 TV시리즈 '메이드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 1부와 퍼포몬스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시리즈는 오는 8월 중 BBC One과 BBC iPlayer를 통해 방영된다.

이날 첫 공개된 5인조 그룹 디어 앨리스는 블레이즈 눈(Blaise Noon, 19세), 덱스터 그린우드(Dexter Greenwood, 22세), 제임스 샤프(James Sharp, 23세), 올리버 퀸(Oliver Quinn, 20세), 리스 카터(Reese Carter, 20세)로 구성됐다. 블레이즈 눈은 런던출신으로 예술 전문학교 브릿스쿨에서 연기, 노래 춤을 배웠고, 덱스터 그린우드 역시 런던 출신으로 3년간 D&B Academy of Performing Arts에서 뮤지컬 연극 학위를 땄다. 제임스 샤프는 허더즈필드 출신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약, 올리버 퀸은 선더랜드 출신으로 어린시절 합창단원으로 활동, 월트셔 출신 리스 카터는 유람선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다고. 디어 앨리스는 영국은 물론 글로벌 음악 시장을 무대로 활동할 예정.
덱스터 / Moon&Back Media 리스 / Moon&Back Media 블레이즈 / Moon&Back Media 올리버 / Moon&Back Media 제임스 / Moon&Back Media
SM에서의 트레이닝은 저희 모두에게 엄청난 여정이었다 -덱스터 그린우드


가수·배우·엔터테이너 품을 JYP 자회사 INNIT


사진 / INNIT 엔터테인먼트

사진 / INNIT 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는 독립 법인 자회사 INNIT(이닛)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다. 사명 'INNIT'에는 소통을 주요 가치로 삼고 콘텐츠에 모든 이들이 원하는 기쁨, 위로, 감동을 담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친근하고 포용적인 엔터테인먼트로 자리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INNIT 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장르의 가수는 물론 배우, 엔터테이너를 선보인다는 계획.
사진 / 제44회 청룡영화상 유튜브 생방송 화면캡처

사진 / 제44회 청룡영화상 유튜브 생방송 화면캡처

첫 번째 프로젝트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KBS와 손잡고 진행하는 신규 예능 프로 '더 딴따라'를 통해 발굴된 엔터테이너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할 예정이다. INNIT 엔터는 지난 20여 년간 JYP 소속 전 아티스트 안무 및 무대 연출을 담당한 퍼포먼스 디렉팅 LAB 박남용 실장과 JYP에서 19년간 신인개발, 마케팅, A&R, 배우 사업, 광고, 공연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한 광고사업실 윤재호 실장이 대표로 선임됐다.

Credit

  • 사진 / Moon&Back Media·INNIT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