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바자>의 28번째 생일, 그리고 28개의 완벽한 신상 리스트

한국판 <하퍼스 바자>가 창간 28주년을 맞았다. 숫자 28은 스스로를 제외한 약수들의 합이 자신이 되는 완전수(Perfect Number) 중 하나. 지금부터 만나볼 28개의 제품들은 신선함은 물론이거니와 28의 의미에 부합하는완벽함을 갖춘 피스들이다. 이 중 패션계 인사이더 8인이 각자의 취향으로 고른 제품은 무엇이었을까?

프로필 by 이진선 2024.08.11
프린트 티셔츠는 Vivienne Westwood.

스웨이드 소재 ‘아르카디’ 백은 Miu Miu.

지루하게 반복되는 것 같은 일상 속에서 귀여움 한 움큼 손에 쥐어보고 싶을 때, 그런 날을 위한 가방이죠. - 신현지(모델)

텀블러 모티프 클러치는 Balenciaga.

가방이 텀블러 모양이라니! 그만큼 휴대도 간편할 것 같고요. - 조안 박(모델)

선글라스, 그 외 의상과 액세서리는 모두 McQueen by Seán McGirr.

GG 모노그램 플랫폼 슈즈는 Gucci.

라임 컬러의 트위드로 완성한 ‘클래식 11.12’ 백은 Chanel.

데님 셔츠는 Maison Margiela.

빈티지, 데님, 블랙. 내가 좋아하는 세 가지의 집합체. - 박진표(<아이즈매거진> 편집장)

미니 사이즈의 ‘페그’ 백은 2백29만원 Burberry.

가벼우면서도 수납 공간이 넉넉한 토트백은 정말 매일이고 들 수 있는 아이템이에요. - 안은경(패션 인플루언서 ‘오눅’)

(왼쪽부터) ‘바로코 시’ 프린트 쇼츠는 84만원 Versace. 깃털 장식 셔츠는 4백23만원 Valentino. 데님 앵클부츠는 Loewe. 미니 사이즈의 ‘허그’ 백은 Ferragamo.

웨스턴 부츠는 Louis Vuitton.

초커, 레이어드한 스카프, 그 외 의상은 모두 Gucci.

깅엄체크 패턴이 더해진 ‘틴 가란스’ 백, 그 외 의상은 모두 Celine by Hedi Slimane.

롤리팝 모티프 참은 80만원대 Fendi.

스테인리스스틸 소재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스터럽 쁘띠 링크’ 시계는 1천5백만원대 Ralph Lauren.

‘벨 비비에’ 슬링백 힐은 1백93만원 Roger Vivier. 스타킹은 에디터 소장품.

(왼쪽부터) 부츠 힐은 Acne Studios. 페도라는 Loro Piana. 라피아 소재 ‘옥살리스’ 백은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PVC 소재 커버를 탈착할 수 있는 토트백, 그외 의상은 모두 Thom Browne.

프린트 스카프는 Hermès.

화이트 탱크 톱부터 밤을 위한 블랙 드레스까지, 스타일링의 마침표가 되어주는 완벽한 스카프. - 남주희(스타일리스트)

엔드피스에 렌즈를 더한 남성용 선글라스는 Prada.

‘마이스터스튁×올림픽 헤리티지 두에 클래식’ 만년필은 1백77만원 Montblanc.

손글씨를 선호해서 메모지와 펜을 항상 곁에 두는 편입니다. 좋은 펜은 일의 능률을 높여주죠. - 김영진(스타일리스트)

남성용 레더 셔츠, 타이는 Bottega Veneta.

플로럴 이브닝 백은 Prada.

앤티크한 도자기를 연상케 하는 이 가방의 질감과 형태가 매혹적으로 다가왔습니다. - 김재훈(패션 포토그래퍼)

뉴스페이퍼 모티프의 ‘새들’ 백은 Dior.

빈티지한 멋과 신선함이 공존하는 백. 끈이 얇은 블랙 슬리브리스에 루스한 데님 팬츠를 입고 들면 더할 나위 없는! - 이윤미(스타일리스트)

※ 가격이 표기되지 않은 제품은 모두 가격 미정.

Credit

  • 사진/ 김재훈
  • 모델/ 제이
  • 헤어&메이크업/ 김민지
  • 프롭 스타일리스트/ 한송이
  • 어시스턴트/ 정민호, 유동엽
  • 디자인/ 이예슬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