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모공부터 유분까지 삭제하는 블러 파우더

산유국 피부 구원템! 여름이면 늘 찾게 되는 만큼 써보고 싶은 신상 블러 파우더만 모았다.

프로필 by 박경미 2024.08.07
1 Givenchy Beauty 2024 러브&레더 컬렉션 프리즘 리브르 프레스드 파우더, N01 무슬린 파스텔 내장된 브러시로 바르면 얇고 고르게 밀착돼 본래 내 피부처럼 마무리된다. 단, 피부 정돈 효과가 짧아 자주 덧발라야 한다. 번들거리는 유분이 고민이지만 매트한 마무리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추천. 7만9천원대.
2 Hince 세컨 스킨 에어리 파우더, 라벤더 피부에 가볍게 안착해 시간이 지나도 모공에 끼이거나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다. 파우더에 오일 코팅 공법을 적용해 수분감이 느껴지고 피부가 편안하다. 2만9천원.
3 Hourglass 배니쉬 에어브러쉬 프레스드 파우더, 트랜스루센트 지속력이 좋아 파워 지성 피부도 늦은 오후까지 매끈한 피부가 유지된다.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사용한 것처럼 피부 톤과 결을 균일하게 정돈할 수 있다. 피부 밝기에 따라 3가지 호수 중 선택 가능. 8만6천원.
4 Amuse 세라믹 스킨 세범 파우더, 02 바이올렛 보송하게 마무리돼 아이돌 메이크업 같은 뽀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커버력을 높이고 싶다면 내장된 퍼프로 두드리기보다 모공 속을 채우듯 쓸어 바르자. 연보랏빛 컬러가 칙칙한 피부톤을 밝힌다. 1만5천원.
5 Laura Mercier 트랜스루센트 프레스드 세팅 파우더 울트라 블러 코와 나비 존의 도드라지는 모공도 커버할 만큼 보정 효과가 뛰어나다. 기름기 넘치는 피부 위에 바로 발라도 뭉치지 않고 아이보리 컬러가 내 피부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건성 피부라면 살짝 건조할 듯. 7만9천원.

Credit

  • 사진/ 정원영
  • 어시스턴트/ 안나현
  • 디자인/ 진문주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