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TAINABILITY

아름다운 봄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피크닉

환절기에 필요한 딕셔니스트 #쏙수분앰플과 함께!

프로필 by 정혜미 2024.04.21


요즘 날씨에 꼭 필요한 #쏙수분앰플

더 나은 지구 환경을 위해 오늘 이야기할 바자 베러 뷰티(B.B.B) 제품은 딕셔니스트 ‘아미노산 앰플’이다. ‘디렉터파이의 2023 연말 결산 콘텐츠 1위’ ‘2023 화해 어워드 앰플 부문 베스트 신제품 1위’에 선정됐다기에 기대를 안고 사용해보았다.
Dixionist 아미노산 앰플

Dixionist 아미노산 앰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하지만 이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제품력이 뛰어났다. ‘아미노산 앰플’의 애칭은 피부 각질 13층까지 스며들어 #쏙수분앰플! 사용하자마자 그 이유를 단 번에 알 수 있었다. 롤링하자마자 흡수되는 느낌이 들면서 겉돌거나 끈적이지 않았다. 무거운 사용감은 피하고 수분은 채워야 할 여름에 사용하기 제격! 수부지 피부에도 딱이다. 오로라를 연상케 하는 신비로운 반짝임은 피부 지질층과 유사한 콜레스테릭 캡슐이 만든 것. 이 앰플의 핵심 성분인 PGA(폴리감마글루탐산)는 보습 성분으로 유명한 히알루론산 대비 5배 이상의 흡습력(수분을 끌어당기는 능력)을 자랑한다.


화장품 제조 과정에서도 환경을 생각하다

사실 제품 용기나 성분에서 환경을 생각한다고 말하는 브랜드는 많으나 ‘제조 과정’에서까지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는 많지 않다. 딕셔니스트 ‘아미노산 앰플’은 탄소 절감을 위한 자연 친화적 공법을 적용했는데, 그 결과 기존 공정 대비 약 41%의 탄소 발생량을 절감한다. 이는 소나무 11.6그루를 보존한 효과와 동일하다.



당신은 아름다운 봄을 누릴 자격이 있나요?

요즘 SNS를 보면 너나 할 것 없이 꽃놀이를 가거나 공원 피크닉을 즐긴다. 행복해 보이는가? 하지만 그 현장에 있었다면 사진 밖의 가혹한 현실을 마주하게 될 터. 꽃보다 많은 사람들, 그 인파가 낳은 쓰레기, 쓰레기통이 넘치다 못해 섬처럼 쌓여있는 모습은 마음 한 켠에 죄책감을 만든다.
서울시에 따르면 벚꽃축제 기간 전 후 열흘 간의 쓰레기 배출량은 총 101톤을 기록했다고 한다. 평소의 5배가 넘는 쓰레기 양이다. 특히 지난 4월 7일에는 하루에만 25톤의 쓰레기가 배출되었다. 환경미화원이 투입되어 매일 치우지만 청소가 제 때 끝나기 어려울 정도. 쓰레기 무단 투기를 줄이기 위해 불법 노점상이 판매하는 거리 음식을 먹지 말아달라는 경고문까지 설치했지만 무용지물이다. 에디터의 집 근처인 서울 숲의 상황도 비슷하다. 자연을 즐기러 온 건지, 음식을 즐기러 온 건지 모를 만큼 다양한 배달 음식과 일회용기에 담긴 음료, 그리고 분리수거도 되지 않은 채 쌓여있는 용기들이 가득하다.


아름다운, 그리고 아름다울 봄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피크닉

이런 이유로 에디터는 친환경 피크닉을 실천했다. 이는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방법. 도시락 통에 김밥을 싸는 ‘피크닉의 정석’으로 이미 넘치는 쓰레기통 앞에서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었다. 직접 만든 홈메이드 김밥만큼 맛있는 음식이 없단 걸 한국인이라면 알 듯. 또 먹을 만큼 만드니 남기지 않을 수 있다. 김밥을 다 먹은 후 여유롭게 자연을 즐기니 진짜(!) 소풍 같았다.
소풍의 뜻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야외에 나갔다 오는 일’이다. 그저 기분을 내기 위해, 예쁜 소풍 사진 하나를 건지기 위해 다 먹지도 못할 음식을 이것저것 두는 일은 그만! 나를 위한 진정한 휴식을 위해서도, 나에게 휴식의 장을 마련해준 자연을 위해서도 조금은 가벼운 손과 마음으로 소풍을 즐겨보길 바란다.
돌아올 봄도 여전히 아름다울 수 있도록 말이다!

Credit

  • 새싹 에디터 김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