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스타일 치트키, 스커트 겹쳐 입기

요즘 대세인 치마와 바지를 레이어드 해 입는 색다른 방식

프로필 by 김미강 2024.04.01
소피아 코엘료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아이템도 능수능란하게 즈릭는 젠지들의 아이콘 소피아 코엘료. 빈티지 무드의 캐주얼한 아이템을 사랑하는 소피아 코엘료는 아디다스 재킷과 블랙 팬츠에 체크무늬 플리츠스커트를 겹쳐 입는 영민한 방식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박민주
파리에서 포착한 박민주의 데일리 룩은 자꾸만 시선이 가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편안한 실루엣의 모노톤 톱과 팬츠에 스트링 디테일이 더해진 화이트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매치한 것. 허리를 살짝 강조해 줄 블랙 벨트까지, 원피스 레이어드 스타일을 연출해 보고 싶다면 눈여겨볼 스타일링.

루비 린
‘요즘 스타일’의 모범이라 할 수 있는 루비 린의 스타일 치트키는 바로 레이어드다. 특히 바지와 치마의 색다른 조합을 즐기는데, 자칫 평범해질 수 있는 스포티한 착장에 오묘한 컬러의 슬릿 디테일 데님 스커트를 매치해 그녀만의 감각이 돋보이는 룩을 완성했다. 상큼함을 더해줄 핑크 백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룩.

파리사
Y2K 스타일 그 자체인 스타일 아이콘 파리사는 화이트 오프숄더 니트에 오버사이즈 데님 팬츠를 입고, 데님 팬츠 위로 톱과 상의와 짝을 맞춘 컬러의 스커트를 레이어드해 자유분방한 룩을 완성했다. 커다란 가죽 벨트와 볼드한 어그 부츠 역시 추억의 Y2K 스타일을 떠올리게 만든다.

효민
치마+바지 공식을 보다 정갈하고 모던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효민의 룩을 참고할 것. 심플한 브라운 레더 재킷에 데님 팬츠와 그레이 미디스커트를 더했다. 지적이고 우아해 보이면서도 스커트 하나로 독창적인 스타일 포인트를 더했다. 커다란 화이트 빅 백과 빈티지 안경도 트렌디한 느낌을 더해준다.

Credit

  • 사진 / 각 셀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