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제니, 이효리도 입은 K-패션 브랜드 신상 룩북

메종마레, LE17SEPTEMBRE, 민주킴… 요즘 잘나가는 패션 브랜드의 신상 룩북.

프로필 by 박애나 2024.03.23
한결 같은 미니멀한 실루엣, LE17SEPTEMBRE
부드러운 트윌 코튼 H라인 로우 웨이스트 스커트, 21만9천원. / 코튼 소재의 레드 컬러 니트 14만9천원.

부드러운 트윌 코튼 H라인 로우 웨이스트 스커트, 21만9천원. / 코튼 소재의 레드 컬러 니트 14만9천원.

남성 클래식 셔츠에서 영감 받아 완성한 스웨이드 레더 재킷 79만원. / 비건 레더 재킷, 36만9천원. 웨스턴 벨트 7만8천원.

남성 클래식 셔츠에서 영감 받아 완성한 스웨이드 레더 재킷 79만원. / 비건 레더 재킷, 36만9천원. 웨스턴 벨트 7만8천원.

미아 코튼 셔츠 (핑크), 16만9천원. / 밀리 립 니트 카디건. 17만9천원.

미아 코튼 셔츠 (핑크), 16만9천원. / 밀리 립 니트 카디건. 17만9천원.

@jennierubyjane 캡처

@jennierubyjane 캡처

@jennierubyjane 캡처

@jennierubyjane 캡처

신인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프로그램 네타포르테의 더 뱅가드에 선정되는 것은 물론, 유명 백화점까지 입점한 2013년생 ‘LE17SEPTEMBRE’. 일관성있는 미니멀한 실루엣으로 사랑 받고 있는 르917의 블랙 팬츠를 올초, 제니도 입었다. 블랙 니트와 와이드 팬츠로 깔끔한 클래식 룩을 선보인 제니. 이번 2024 S/S 역시 르917 답게, 편한 룩으로 안락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콘셉트는 ‘city wave’ 로, 도시 생활을 위해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의 옷들을 만들었다고. 에디터의 픽은 매우 유연하고 부드러운 소재의 ‘비건 레더 재킷’과 ‘화이트 롱 스커트’, 카멜과 브라운 컬러의 ‘스웨이드 재킷’.
서울 중구 동호로20길 34-41
일,월 정기휴무

제니 ‘재킷’으로 유명한 메종마레
어반 시스루 톱, 21만8천원. 스커트 16만8천원 .

어반 시스루 톱, 21만8천원. 스커트 16만8천원 .

3 버튼 스웨이드 재킷, 탠 컬러, 1백28만원.

3 버튼 스웨이드 재킷, 탠 컬러, 1백28만원.

코튼 헤링턴 재킷, 32만8천원. 플리츠 버클 스커트, 28만8천원.

코튼 헤링턴 재킷, 32만8천원. 플리츠 버클 스커트, 28만8천원.

데님 롱 스커트, 22만8천원.

데님 롱 스커트, 22만8천원.

어반 뷔스티에, 19만8천원. 레이스 씨스루 스커트 26만8천원.

어반 뷔스티에, 19만8천원. 레이스 씨스루 스커트 26만8천원.

엣지 미러 호보 백, 26만8천원.

엣지 미러 호보 백, 26만8천원.

‘제니의 공항 패션을 보면 유행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패션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제니. 지난해 여름, 제니는 공항룩으로 메종마레 블랙 노카라 크롭 재킷에 블루 진으로 캐주얼하면서 세련되게 연출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룩으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이지룩!’. 최근엔 이효리가 개그맨 정호철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며 입었던 화이트 오간자 미디 롱 스커트 역시 메종마레. 2024 스프링 신제품으로 쉬어한 오간자 원단이 레이어드 되어 구두는 물론 스니커즈와 함께 캐주얼하게 연출해도 멋스러운 스커트다. (현재 품절이라 예약 주문해야 하지만 큰 맘먹고 에디터도 하나 구입했다는 건 안 비밀.) 이번 컬렉션은 ‘URBAN JOURNEY’ 콘셉트로 스포티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가 특징이다. 백팩, 벨트, 호보백 등의 세련된 신제품 액세서리도 선보이니 매장에 꼭 방문해보시길.
제니가 공항룩으로 착용한 블랙 크롭 재킷.

제니가 공항룩으로 착용한 블랙 크롭 재킷.

개그맨 정호철 결혼식에서 하객룩으로 착용한 이효리의 메종마레 스커트. @_hao.tv

개그맨 정호철 결혼식에서 하객룩으로 착용한 이효리의 메종마레 스커트. @_hao.tv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캡처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캡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2길 50 (현대카드 스토리지 뒷골목)
일,월 정기휴무

다정한 판타지 속으로, 민주킴
테일러드 베스트-아이보리, 69만1천원. 롱 스커트 84만7천원.

테일러드 베스트-아이보리, 69만1천원. 롱 스커트 84만7천원.

 페어리 가터 벨트 미니 드레스-블랙, 1백24만4천원.

페어리 가터 벨트 미니 드레스-블랙, 1백24만4천원.

페어리 섀도우 베이비 돌 드레스 그레이 프린트, 1백11만3천원.

페어리 섀도우 베이비 돌 드레스 그레이 프린트, 1백11만3천원.

그래픽 슬림 핏 티셔츠 핑크, 21만4천원.

그래픽 슬림 핏 티셔츠 핑크, 21만4천원.

페어리 빅 볼륨 테일러드 재킷-아이보리, 2백16만7천원.

페어리 빅 볼륨 테일러드 재킷-아이보리, 2백16만7천원.

베이직 세일러카라 블루-셔츠, 54만9천원.

베이직 세일러카라 블루-셔츠, 54만9천원.

2020년 넷플릭스 '넥스트 인 패션' 과 H&M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지난해에는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A)에서 한국인 최초로 패션쇼를 연 '민주킴'의 김민주. 민주킴의 옷들은 판타지를 심어준다. 아주 따뜻하고 다정하게. 이번에 선보인 2024 S/S 컬렉션도 마찬가지다. ‘요정의 그림자’라는 콘셉트에 맞게, 동화 속 세계에 온듯한 패턴과 디테일 그리고 분위기가 가득 담겨져 있다. 화이트 베이비 돌 드레스부터, 십자수의 특징의 살려 모자이크의 디테일을 원단에 표현한 스커트와 재킷, 팬츠까지.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심지어 이번 24 SS 시즌에서 새롭게 선보인 체리, 토끼, 플라워 등의 그래픽 티셔츠도 시선강탈! 에디터의 장바구니 아이템은 가터 벨트 디테일을 민주킴답게 연출한 '페어리 가터 벨트 미니 드레스-블렉'. 가터 벨트가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다니! 이번 신제품들은 한옥을 민주킴으로 스타일로 재해석한 플래그십스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종로구 북촌로7길 10 하얀한옥 1층
일,월,화 정기휴무




Credit

  • 사진/각 브랜드
  • @_hao.tv @jennierubyj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