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아직도 화장대에 이거 없어?
N통째 내돈내산 중인 국내산 찐 뷰티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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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o Natural
스타일 업 헤어 픽스 카라
잦은 탈색과 파마로 녹기 직전인 모발에 할 수 있는 최선은 질끈 묶는 것뿐. 그때 이리저리 뻗친 잔머리를 정리하기 위해 찾아낸 아이템이다. 마스카라와 동일하게 생긴 애플리케이터로 슥슥 빗어주면 순식간에 단정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1만5백원.
2 Abib
여성초 스팟 패드 카밍 터치
5통 넘게 비운 내 기준 부동의 1위. ‘닥토’를 선호하는 이로서 두꺼운 패드는 피부가 제대로 닦이지 않는 느낌이라 손이 가지 않는데 어성초 스팟 패드는 에센스를 가득 머금은 얇은 순면 패드가 각질 제거는 물론 피부 진정에 탁월하다. 2만4천원.
3 Whipped
딸바 비건 팩클렌저 튜브
부드러운 제형과 세안 후 느껴지는 촉촉함까지, 아침 저녁 할 것 없이 데일리로 사용하고 있다. 피부 타입과 컨디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중 건성 피부인 내게 잘 맞는 건 생기 충전 ‘딸바’와 수분 충전 ‘라보카도’. 센스 있는 선물로도 제격이다. 2만8천9백원.
4 Jungsaemmool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
2n년 차 악건성 인생. 파운데이션 유목민으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쿠션을 갈아타곤 한다. 정샘물 스킨 누더 쿠션은 수분감과 커버력, 지속력까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아 만족스러운 ‘육각형’ 쿠션.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면 먼저 생각나는 제품이다. 4만2천원.
5 Banila Co
클린 잇 제로 클렌징밤 오리지널
클렌징 오일 ‘도장 깨기’를 하던 친구의 강력한 추천으로 구매하게 된 클렌징 밤. 흐르지 않는 제형이라 꼼꼼히 롤링하다 보면 메이크업은 물론 숨어 있던 화이트 헤드까지 박멸할 수 있다. 눈이 따갑거나 시리지 않은 점까지 완벽하다. 100ml 2만원.
6 Melixir
비건 립 버터, #06 러스트레드
‘컬러’ 립밤의 역할에 충실한 선명한 발색, 진득하거나 무겁지 않은 보습감, 다양한 컬러와 무향이라는 장점 덕분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오랫동안 추천해왔다. 나 역시 엄마와 함께 사용 중이다. #06 러스트 레드는 바닥까지 파서 쓴 몇 안 되는 최애템. 1만2천원.
7 Cnp
히알루로닉 더마텐션 세럼
우연히 사용했던 샘플에 반해 본품까지 구매했다. 바른 직후 끈적임 대신 수분감이 느껴지는 워터 세럼. 꾸준히 사용하면 투명하고 맑아진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사용감은 물론 가격까지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 입문용 안티에이저로 추천한다. 3만9천원.
8 Too Cool For School
아트클래스 프로타주 펜슬, 10호 클래시 휘그
베이스와 립 외엔 들어 있지 않은 파우치에 새롭게 자리 잡은 제품. 간편한 사용감과 휴대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눈 밑을 화사하게 또는 그윽하게 연출할 수 있다. 사랑스러운 애굣살을 선호한다면 뮤트 로즈 컬러인 ‘클래시 휘그’를 추천한다. 전용 샤프너는 필수! 1만2천원.

1 Etude
립 앤 아이 리무버
여러 명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쓰는 걸 보고 구매했다가 N통째 사용 중. 전용 리무버가 출시되는 강력한 워터프루프 마스카라까지 깔끔하게 지운다. 사용 후 오일리한 잔여감이 남지 않으며 눈 시림 없이 순하다. 100ml 7천원.
2 Mixsoon
콩 에센스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사용하는 찐 애정템이다. 마른 피부에 바르고 손가락으로 살살 롤링하면 피부에 박힌 피지들이 모래알처럼 빠져나온다. 각질까지 한 번에 정돈되어 세안 후엔 도자기처럼 매끈한 피부를 느낄 수 있다. 자극이 적은 것도 장점. 3만5천원.
3 The Saem
에코 소울 파워프루프 초슬림 아이라이너
쌍꺼풀이 없는 데다 유분이 많아 펜슬 타입의 지속력 높은 아이라이너를 선호한다. 입맛에 맞는 제품을 찾아 헤매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정착했다. 펜슬이 슬림해 라인을 정교하게 그릴 수 있고 유지력이 뛰어나 다섯 개씩 구매해 쟁여놓는다. 리필심을 판매하면 좋겠다. 각각 8천원.
4 Xoul
에버 모이스트 립밤
누군가 립밤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무조건 소개하는 제품. 밤 타입으로 수시로 바르기에는 부담스럽지만 슬리핑 마스크처럼 사용하면 다음 날 아침 곤충이 탈피하듯 입술 각질이 탈락된다. 건조한 겨울에는 매일 밤 잠들기 전에 바르는 것이 루틴. 2만6천원.
5 Jaju
하우스 스펀지
언제 처음 사용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이거 없으면 메이크업이 안 된다. 밀도가 높아 두드렸을 때 쫀쫀한 탄력을 느낄 수 있고 오각형 모양이라 활용도가 높다. 베이스 마무리 단계에는 글로 미스트를 뿌리고 두드려 투명한 광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12개입 2천9백원.
6 Fillimilli
V컷 파운데이션 브러시 822
양 면이 V 형태로 커팅되어 45도 각으로 세우면 초보자도 사용하기 쉽다. 베이스를 얇게 펴 바를 수 있어 내추럴한 피부 표현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납작한 베이스 브러시를 사용했을 때보다 결도 거의 남지 않는 편. 1만3천5백원.
7 Skinfood
블랙슈가 퍼펙트 엔자임 파우더 워시
개인적으로 파우더 타입 클렌저를 즐겨 사용하는데 가장 만족스러웠다. 입자가 큰 편이라 물에 잘 녹여야 하지만 세안 후 개운하면서도 피부가 땅기는 느낌은 적다. 설탕의 달콤한 향은 기분까지 끌어올린다. 네고왕 스킨푸드 편에서도 네 박스나 쟁인 추천템. 30개입 2만4천원.
8 Amos Professional
컬링 에센스 2X
몇 년째 고수하는 히피 펌을 탱글탱글하게 유지하는 비법. 타월 드라이 후 적당량을 바르면 부스스한 모발을 촉촉하게 가꿔주고 컬을 처짐 없이 힘 있게 잡아준다. 가벼운 제형으로 머리카락이 뭉치거나 딱딱하게 굳지 않는 것도 장점. 1만5천원대.

1 Illiyoon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
건조함을 제대로 잡아주는 보디로션은 대부분 꾸덕해서 바르기가 성가시다. 아토 로션은 가볍게 발리지만 촉촉함은 오래 유지되는 진성 중 진성. 향에 알러지가 있고, 화장품의 향들이 무질서하게 섞이는게 아쉬운 나로서는 무향이라는 점도 마음에 든다. 334ml 1만8천9백원.
2 Belif
슈퍼나이츠 멀티 비타민 립세린
매일 쓰는 립밤이 기초 케어를 담당한다면 빌리프 립 세린은 치료가 시급한 응급 상황 시에 꺼내 드는 구급템이다. 한겨울 바싹 말라 올라온 각질이나 연이은 회의로 쉴 새 없이 고통받은 입술 위에 도톰히 덮어주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한다. 2만5천원.
3 The Phi
시카알란 퍼스트 에센스
론칭과 동시에 꾸준히 써온 토너. 세럼과 토너 중간 제형에 시카 성분이 담겨 닥토와 흡토를 하며 먼지와 변덕스러운 환경에 성난 피부를 토닥인다. 토너와 크림이 스킨케어의 전부라 떨어지기 전에 꼭 쟁여놓는 아이템. 3만4천원.
4 The Tool Lab
롱래스팅 텐션 퍼프 촉촉
결국 피부 표현은 장비발이다. 더 툴랩 브러시와 스펀지는 똥손, 막손도 금손으로 만드는 발명품. 쿠션 파운데이션의 퍼프가 명을 다하면 대체제를 찾아도 늘 만족스럽지 않았는데 더 툴랩을 쓴 뒤로는 그런 고민이 사라졌다. 2개입 1만1천원.
5 Dr Spring
바이오셀 마스크
언젠가 서울을 방문한 먼 나라 <바자> 편집장이 물었다. “시트마스크가 정말 효과 있어?” “응, 하지만 잘 골라야 해.” 답변과 함께 추천한 제품이 바로 이것. 바이오셀룰로스 시트가 피부에 밀착되어 세안 후 한 장 올려주면 진정 효과가 바로 따라온다. 4매입 3만2천원.
6 Zeroid
인텐시브 오인트 크림
조용한 마니아 군단을 거느린 제로이드. 그중 충성도 높은 마니아가 바로 나다. 피부 상태와 계절에 따라 몇 가지 제품을 돌려 쓰는데 요즘은 오인트 크림만 꾸준히 사용한다. 잦은 출장과 매달 이어지는 마감까지, 진정될 틈 없는 피부를 차분하게 다독여주는 아이템. 3만2천원.
7 Hinok
더 핸드 밤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 바른 뒤 끈적임이 없어 가방과 휴대폰에 인장을 남기지 않는 깔끔한 텍스처, 지나치지 않은 향과 뭉근한 지속력까지. 희녹 핸드크림은 내 손을 거쳐간 수많은 제품 중 유일하게 남은 하나다. 2만5천원.
Credit
- 사진/ 정원영
- 어시스턴트/ 안나현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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