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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여행자의 필요'로 또 은곰상 심사위원대상🏆 [74th 베를린영화제]
'소설가의 영화' 이어 '여행자의 필요'도 심사위원대상...5번째 은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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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Getty Images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단은 24일(현지시간) 저녁 주 행사장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홍상수 감독의 <여행자의 필요>를 은곰상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으로 발표하고 시상했다.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은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에 이어 '2등상'에 해당한다.

홍상수 / Getty Images
홍상수 감독의 31번째 장편영화 <여행자의 필요>(A traveler’s needs)는 프랑스에서 온 이리스(이자벨 위페르)가 한국에서 이송(김승윤)과 원주(이혜영)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홍 감독이 제작, 각본, 연출, 촬영, 편집, 음악을, 연인 김민희가 제작실장을 맡았다.

영화 <여행자의 필요> 스틸

사진 / Getty Images
홍 감독은 2008년 <밤과 낮>으로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첫 초청, 2012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으로 두 번째 경쟁부문 초청을 받았다. 이후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은곰상 여우주연상(김민희), 2020년 영화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 2021년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을 각각 받았다. 2022년 <소설가의 영화>와 올해 <여행자의 필요>까지 포함하면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7회 초청, 은곰상 5회 수상의 기록을 달성한 것. 지난해 <물안에서>로 인카운터(비경쟁) 부문 초청을 포함하면,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만 무려 8번이다.

사진 / 영화제작전원사

사진 / 영화제작전원사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스틸
이레는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된 것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 영화를 찍고, 보는 동안 느꼈던 웃음과 온기를 함께 나눠 주신 베를린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 그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Credit
- 사진 / Getty Images·영화제작전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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