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하우저앤워스 홍콩에서 만난 작가 장엔리
하우저앤워스 홍콩의 새로운 갤러리 공간에서 중국 작가 장엔리를 만났다.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다차원적 의미를 발생시키는 ‘선’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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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Museum Director, Oil on Canvas, 250 x 200 cm, 2022

A Guest from Afar, Oil on Canvas, 200 x 400 cm, 2023

A Man Reading 'The Castle', Oil on Canvas, 200 x 180 cm, 2023




“오늘 이 자리에 서니 약 20년 전 테이트 모던 큐레이터에게 장엔리 작가를 소개받은 기억이 떠오르네요. 갤러리와 작가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물론 작품이지만 우리는 언제나 인간 대 인간으로서 먼저 가까워지고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오랫동안 갤러리를 운영하며 삶의 태도가 그대로 작품에 드러난다는 사실을 확인해왔기 때문입니다.” 기자간담회에서 장엔리와 나란히 선 아이반 워스가 소감을 전했다. 당시 마흔 살로 하우저앤워스를 “스위스 갤러리 정도로만 알고 있던” 작가는 그때를 회상하며 오랜 생각을 들려주었다. “때론 작품이 가격으로 평가받기도 하고, 작가의 위치가 명성과 파워에 의해 판단되기도 하죠. 하지만 작품의 퀄리티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요. 어떤 작가가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는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나 정확하게 깨달을 수 있을 거예요.”
* 장엔리 개인전 《Faces》은 하우저앤워스 홍콩에서 3월 9일까지 열린다.
Credit
- 글/ 안동선(컨트리뷰팅 에디터)
- 에디터/ 손안나
- 사진/ 하우저앤워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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