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즈 부르주아
회화
루이즈 부르주아(1911-2010)는 프랑스계 미국인 예술가이자 조각가로, 특히 거미 구조물 '마망'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과 가족사에서 비롯된 심리적 트라우마를 바탕으로 인간의 감정과 관계, 특히 배신과 외로움을 주제로 한 자서전적 작품을 창작했다. 1982년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여성 작가 최초로 회고전을 열었으며, 1999년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는 등 현대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