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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제니, 첫 행보는...<이효리의 레드카펫> 게스트!

데뷔 최초로 KBS 방문한 제니, 'You & Me'와 '미스코리아' 열창

프로필 by BAZAAR 2024.01.03
사진 / 제니 인스타그램(@jennierubyjane)

사진 / 제니 인스타그램(@jennierubyjane)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독립 레이블을 설립하고, 첫 번째 행보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을 택했다. 제니는 "(이)효리 언니 보려고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KBS에 왔다"라는 말로써 출연 이유를 밝혔다.
 

마침내, 홀로서기 한 제니

사진 / 제니 인스타그램(@jennierubyjane)

사진 / 제니 인스타그램(@jennierubyjane)

제니는 지난해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섭립했다.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 팀 활동의 재계약을 맺었지만, 멤버 개인 활동은 별도로 진행함을 밝혔던 터.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그러니깐, 제니가 독립하고 첫 번째 방송 무대가 된 셈이다.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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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활동을 자유롭게 하고 싶었다. (오드 아틀리에는) 내가 가는 길이 이상하고 남들과 다르더라도 '잘 해내겠다'는 마음으로 만든 이름이다 -제니('이효리의 레드카펫' 첫 녹화에서)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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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레드카펫>은 KBS가 시즌제로 선보이는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의 4번째 시즌이다. 앞서 박재범, 최정훈, 악뮤가 각각 이름을 내걸고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 공원>, <악뮤의오날오밤>을 선보인 바 있다. 이효리는 2012년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를 통해 약 8개월 동안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력이 있다. 하지만 단독 MC로 나선 것은 이번 <레드카펫>이 처음.
 

제니의 무대: '유 앤 미'→'미스코리아'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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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솔로곡 '유 앤 미'(You & Me) 무대로 등장했다. 이후 이효리와 있었던 과거 일화를 떠올리기도 하면서 "하나하나 내게 꿈이었다. (이효리) 언니를 보고 이 생활을 꿈꿨는데 언니가 닦아준 길을 좇아가고 있어서 좋았다"라고 팬심 가득한 속내를 전했다. 두 사람은 이후 유행하는 왑(wop) 챌린지와 이효리의 곡 '미스코리아' 무대를 함께 꾸미기도 했다.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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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니가 독립 후 첫 행보로 택한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지난 2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첫 회 녹화를 마쳤으며, 오는 5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제니 외에도 댄스 크루 베베, 악뮤 이찬혁, 방송인 신동엽, 배우 이정은 등이 첫 방송 게스트로 출연했다.
 

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 / 박현민
  •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