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2024년은 청룡의 해! 패션도 파랗게 물들다.

푸른 용의 기세를 닮은 대담한 블루 드레싱을 눈여겨볼 것.

프로필 by BAZAAR 2024.01.01

HAPPY NEW YEAR!

2024년 갑진년엔 청룡처럼 비상할 준비를 하자. 피아제가 그 강인하고 힘찬 걸음을 함께하자고 손을 내밀었으니. 메종이 공개한 캡슐 컬렉션은 용과 봉황을 모티프로 대담하고 정교한 장인정신을 담아 치장했다. 골드에 인그레이빙한 용이 다이얼 위에서 날아오르는 ‘41mm 알티플라노 하이 주얼리 드래곤’ 워치가 바로 그 예. 플라잉 투르비용을 품은 ‘엠퍼라도’ 워치도 주목할 만하다. 이 외에도 베젤에 불사조 모양으로 다이아몬드, 루비 등을 세팅한 하이주얼리 워치, 4.02캐럿의 쿠션 컷 루비를 세팅한 반지 등을 만날 수 있다.
 

Born to be Blue

Isabel MarantIssey MiyakeGivenchyJW AndersonAcne Studios
 
 

Bon AppÉtit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는 스스로를 ‘하우스’ 또는 ‘메종’이라 일컫는다. 각각 영어와 불어로 ‘집’을 뜻하는데, 이들은 의류를 넘어 가구 등 리빙 아이템에까지 브랜드 DNA를 담곤 한다. 애정하는 브랜드의 개성을 집 안 곳곳에 반영할 수 있어 마니아들의 반응도 긍정적. 최근 루이 비통은 브랜드 최초의 테이블웨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블루 컬러로 새긴 모노그램 패턴이 아이코닉한 접시, 주전자 등으로 구성했다. 실용성은 물론 심미성까지 갖춘 이번 컬렉션은 오브제 같다는 평가를 받기도. 가격은 12만5천원부터다.

Credit

  • 에디터/ 윤혜연, 김경후
  • 사진/ ⓒ Piaget,Louis Vuitton,Imaxtree(런웨이)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