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베스티에르 콜렉티브, SPA 브랜드 판매를 금지한 이유는?
패스트 패션에 대항하는 베스티에르 콜렉티브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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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스티에르 콜렉티브 홈페이지
의류 폐기물에 대해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해왔던, 베스티에르 콜렉티브가 지난 16일 ZARA, H&M, MANGO, UNIQLO, BERSHKA 등 거래 금지될 30개의 패스트 패션 브랜드 리스트를 발표했다. 현재 발표한 리스트에 해당하는 브랜드들은 플랫폼에서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베스티에르 콜렉티브는 지난해, #SayNoFastFashion 캠페인을 통해 “향후 3년 내에 SPA 브랜드를 자사 플랫폼에서 판매 금지하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을 만큼, 패션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에 대해 누구보다 섬세하게 살펴보며 강경하게 대처해왔다.
이와 함께 의류 폐기물에 대한 그들의 입장을 보여주듯, 옷 무더기가 타임스퀘어 앞을 뒤덮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매년 발생하는 9천 2백만 톤의 의류 폐기물을 AI 영상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패스트 패션에 대한 경각심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 밝혔다. 아무렇지 않게 거리를 걷는 사람들, 하늘에서 떨어져 거리에 쌓여가는 옷이 앞으로의 미래를 그려낸 형상 같아 보인다.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 속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한 베스티에르 콜렉티브. 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Credit
- 어시스턴트 에디터/ 홍준
- 사진/ 베스티에르 콜렉티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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