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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모델 등장! 구찌, 발렌시아가의 뉴 앰배서더는?
힙합의 대부 박재범과 23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양자경이 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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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가 힙합 및 R&B 아티스트 박재범을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사진/ @moresojuplease
박재범은 화려한 데뷔 이후 래퍼, 댄서, 프로듀서, 힙합 레이블 CEO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며, ‘올해의 음악인상’, ‘최우수 R&B 소울상’ 등 여러 상을 거머쥐었다. 더불어 프로듀서로서 에이오엠지(AOMG), 하이어뮤직(H1GHR MUSIC), 모어비전(MORE VISION)을 설립해 현재까지 힙합과 R&B의 대중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재범은 세간의 화제였던 경복궁에서 열린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 및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하며, 하우스와의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 왔다. 게다가 평소 구찌를 즐겨입는 그였기에, 이번 앰배서더가 된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이번 소식에 그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구찌는 혁신적이고 고유한 방식으로 항상 진화하는 독보적인 브랜드다. 이러한 구찌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라며 하우스와의 새로운 시작에 기대감을 표했다. 더불어, 구찌의 앰배서더가 된 소식을 알리는 그의 인스타그램에 ‘11/17 i’ll tell u “Why”’라 말하며, 17일에 발표할 자신의 앨범에 기대감을 더했다.
2023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 양자경이 발렌시아가의 새로운 얼굴

사진/ @michelleyeoh_official
양자경은 앰배서더 선정 이전에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발렌시아가의 꾸뛰르 드레스를 입고 참석하는 등 브랜드와의 연줄을 계속 이어왔다. 또한 양자경은 한 인터뷰에서 ‘패션은 예술의 한 형태이다.’라 말하며, 예술성과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발렌시아가와 일맥상통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앰배서더 선정에 “발렌시아가를 입는 것은 모든 작품 뒤에 있는 예술성과 장인정신을 깨우치게 하는 것입니다. 발렌시아가의 파트너가 되어 영광입니다.”라 말하며 기대감을 표했다.
어쩌면 진작에 만났어야 할, 발렌시아가와 양자경이 새롭게 펼쳐 나갈 발렌시아가의 새로운 모습에 주목해보자.
Credit
- 어시스턴트 에디터/ 홍준
- 사진/ 각 셀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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